올시즌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김대우, 김문호, 정훈 등 유망주들이나 크는 거 보면서 소소하게 즐기려고 했는데 갑자기 너무 잘하네;;;
드럽게 못하고 드럽게 재미도 없었는데 갑자기 왜 이러지?ㅋ
홈런이 안나와서 좀 갑갑하지만 소총부대들이 따다닥 쏘아대는 것도 나름 재밌네요. 그리고 상동의 힘이 정말 엄청난 거 같습니다.
도대체 권두조 2군 감독이 무슨 짓을 했길래 애들이 2군에서 올라오면 다시는 안 내려갈려고 악을 쓰고 하는지 정말 눈빛이 무서워요;;; 이승화, 박준서도 그렇고 노장 장성호까지 눈빛이 완전 달라져서 악에 받쳐서 야구하네요.
우리 롯데팬들의 애증의 대상...그 분...고원준이도 달라졌을까요? 주말 LG전에 등판할 거 같은데 제발 달라진 모습으로 잘 던져줬으면 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