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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9 20:46
[잡담] 야단맞았습니다..ㅠㅠ
 글쓴이 : 초롱
조회 : 1,511  

아래에 팽팽하게 의견이 갈렸던 170키로 정확히 제구된 직구  코스를알면 칠수있나없나문제.ㅡㅡ;;;
 
미국에서 야구계에 계시는 지인분과 통화하던차 물어봤습니다...
 
멍청하다고 야단맞았습니다...
 
메이저에서 어느정도 실력만되도 칠수 있답니다..
 
똑같은 속도에 똑같은 코스면 아무리 제구가 잘된170키로 공도 10구안에 넘겨버린답니다...
 
스트존에 통과하는 인코스 낮은공으로 계속 던진다면 배터박스 뒤쪽으로 물러나서 공략하면 그만이라는것입니다..
 
반대로 아웃코스는 바짝 붙어서 공략하면  둘다 한복판 낮은볼이 된다는것입니다..
 
즉 같은코스로 일관된다면 타석위치만 바꿔버리면 배트중심에 걸린답니다..
 
어디로 올지 몰라서 헛스윙하는것이고 루킹삼진 당하는것이지  아무리 구속이 빠르다해도  똑같은속도에 똑같은 코스라면  몇번 치면 그 타이밍을 잡는다고 합니다...
 
투수가던지는 공을 눈으로만 보고 치지않는다네요...
 
투수가 와인드업할때부터 홈으로 오는 타임을 맞추기만하면  아무리빨라도 쳐버린다고 하네요..
 
단지 속도가200키로가 넘어가면 칠수는 있지만 배트가 부러질거라 합니다...
 
실지로 빠른공에 대비하기위해  150키로대의 속도로 공을 18.44m가아닌 15미터정도에서  타격훈련하는 선수도 있다고 하네요..
 
괜히 물어봐서 멍청하다고 야단맞았습니다....졸지에 멍청이가된 ㅜㅜ;;;;;;;;;;;..
 
보기 좋지않아서 제목 수정했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인간이100마일의공을 던질수있다없다로 의견이 분분한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100마일이라면 타자가 칠수없다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하네요...그런데지금은 ㅡ.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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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설사 13-07-09 20:59
   
근데 정확히 제구된 페스트볼 << 이뜻은

같은 코스로 정확하게 계속 던진다 이뜻이 아니라

투수만 정확하게 코스를 알고 타자는 어디로 올지 모른다. 이뜻 아닌가요?
     
초롱 13-07-09 21:01
   
타자가 코스를 모른다면 치기가 힘들겠지요...
그런데 아래의 글들보면 알고도 못친다고  많이들 그러셔서 물어봤네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baseball&wr_id=55390&sca=&sfl=&stx=&spt=0&page=2
          
아뿔싸설사 13-07-09 21:17
   
저도 저글을 봤는데 저분 뉘앙스가 '같은 코스로 계속 던져도' 이런 뉘앙스는 아닌거 같았아요.
같은 코스로 계속 던지면 첨엔 헛스윙해도 세네번만에 눈에 익어버리겠죠.
근데 저분 뉘앙스는 투수는 계속 최강코스로 제구를 하는 가운데
'타자가 그 코스를 제대로 예측했다고 하더라도' 이런거 아닐까요?
               
초롱 13-07-10 01:19
   
그러게요 그렇게 해석하면 그렇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 통과하는 낮은공  이 세군데는 올줄 알아도 제구되면 못치는 코스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말은 어떻게 해석하면 그코스는 몇십번을 던져도 칠수없다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한것 같아요..
아뿔싸설사 13-07-09 21:22
   
사실 코스 정확하게 알면 뭐 다 치겠죠. 프로선수라면...
초롱님 말씀따나 붙거나 빠져 앉아서,, 그냥 그코스로 오는 공 기계로 방망이 돌려도 다 맞을껀데.
Ntrn 13-07-09 21:24
   
당연히 170km가 정직하게 같은 코스로 들어오면 맞습니다. 왜냐면 타이밍만 맞추고 그 위치만 휘두르면 되거든요.
그런데 저 글은 '제구되는'공이라고 했지 같은 코스의 공이라곤 안 했습니다. 이 경우에는 게스히팅이 얻어맞아도 공이 살짝 밀리게 됩니다. (메이저급 괴물들이면 밀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요, 제구되는 공이면 거의 100퍼 밀립니다;;)
스텐드 13-07-09 21:41
   
투수는 타자와 타이밍 싸움 입니다. 그래서 직구만 던지는 게 아니라 변화구를 던짐으로써 타자의 타이밍을 뺐는 거죠 투수가 직구만 던지면 직구 타이밍에 맞쳐서 배트를 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치기 쉽죠
버킹검 13-07-09 22:00
   
질문이 잘못됬네...제구가 잘된 공이라는게 한군데 제구잘된공이란게 아닌데...넌 질문도 이해못하냐 멍청아라고 하샘..ㅋㅋ
nesien 13-07-09 23:19
   
애초에 질문이 잘못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다른문제로 더 혼나야되겠는데요 ㅋㅋㅋ

그때 올라온글 얼핏 보긴했는데 같은 코스로 반복된 투구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ㅋ
     
초롱 13-07-10 01:20
   
애매해요....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 통과하는 낮은공  이 세군데는 올줄 알아도 제구되면 못치는 코스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올줄알아도 못친다는  이글인데 해석하기에 따라 전혀 다른말이 되어버립니다...
가객 13-07-10 01:05
   
[똑같은 속도에 똑같은 코스면 아무리 제구가 잘된170키로 공도 10구안에 넘겨버린답니다...]

설마 똑같은 속도에 똑같은 코스로
10구 연속으로 반복 적으로 던져 넣는 것을
제구가 잘 되었다고 말 하려는 건 아니시죠?
     
초롱 13-07-10 01:16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 통과하는 낮은공  이 세군데는 올줄 알아도 제구되면 못치는 코스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글때문에 물어봤던건데요....
올줄알고도 못친다는것은  몇십번을 똑같이 던져도 못친다는것이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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