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이 메이저리그의 표적이 되기 시작한 건 2년 전인 WBC 때부터. 150㎞를 넘나드는 직구에
전매 특허인 ‘고속 슬라이더’, 안정된 제구력에 매료돼 윤석민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메이저리그 총 7개
구단에서 윤석민에게 관심을 보였다.
내셔널리그의 한 팀은 WBC부터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내 페넌트레이스까지 3명의 스카우트들을 따로
파견해 ‘크로스 체크’로 면밀히 윤석민의 투구를 분석 중이다. 또 한 팀은 윤석민을 당장 3선발까지 기용할 수 있는
보고서를 작성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baseball/201105/sp201105261118145739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