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1-06-06 21:05
임창용의 월요 명화
 글쓴이 : 슈크림빵
조회 : 3,368  

그동안 임창용 선수 던질 때 극장판 극장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드디어 오늘 극장판의 정점을 찍어주었네요. 참 야구를 재밌게 만들어주었어요.
기억나는대로 써봅니다.

- 야쿠르트 선발 투수 다테야먀. 8회까지 무실점. 4:0 리드. 야쿠르트 완승 분위기! ^ㅠ^!
- 8회 초, 홈런으로 1실점. 마무리 세이브 조건 성립! '_^d
- 8회 말, 찬물을 끼얹나? 야쿠르트 타선의 홈런으로 다시 5:1. 임창용 세이브 기회 소멸.
- 9회 초, 다테야마 내리고 임창용이 아닌 다른 투수 등판.
- 뜨거운 물을 끼얹나? 2아웃 이후 볼넷 두 번. 5:1. 세이브 조건 충족된 상황에서 임창용 등판!
- 임창용 직구 좋음. 그러다가 슬라이더로 안타 허용ㅠㅠ 주자 들어와서 5:2.
- 잘 던지다가 다시 강습 안타 허용ㅠㅠ 5:4. 1루 주자.
- 불같은 견제 시작. 쉽게 볼 수 없는 임창용의 견제쇼.
- 붙같은 뱀직구 시전, 3구삼진으로 시합종료. 마지막 공 150km.

경기 결과 5:4.
2명은 앞투수가 내보낸 주자고 1명은 임창용이 내보낸 주자라 방어율 1.34로 치솓음.
일본 반응이 궁금. ㅎ.

야쿠르트 완승 분위기였다가 수호신에 의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의
야구르프 팬들 기분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5:4로 끝났을 때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야구팬 11-06-06 21:12
   
아주 명료한 중계 감사합니다. 상황도 정확하고.... 근데 오늘 2점 주고 마무리했으면 방어율이 어떻게 되는 거지요?
슈크림빵 11-06-06 21:15
   
방어율은 주자 내보낸 사람이 올라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임창용은 앞투수에게 굉장히 미안해야 할 상황ㅎㅎ. 뭐 야구는 기록이 아니라 스포츠지만요.  앞투수가 나름 세이브 상황 만들어준 건데.
봉다리 11-06-06 22:34
   
앞에 주자는 그 앞투수 방어율에 올라가요..일명..분식이라고 하죠 ㅎ
창용이 주자가 1점 들어왓죠 그건 창용이 방어율 ㅎㅎ 완전히 극장판 찍었나 보네요..
그래도 작년에 임작가만 했겟어요...ㅎㅎ요즘 롯데는 매일 돌아가면서 작가질중~~~~
굿잡스 11-06-07 00:17
   
번역글 재밌음 ㅋㅋ

간만에 잽 번역글 보고 웃은. ㅋㅋ
흰까마귀 11-06-07 23:02
   
임창용 회계분식좀 했나보네요...흠 ...그래도 블론승 안찍은것만 다행
 
 
Total 40,3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920
2057 [국내야구] 채태인의 레전드급 수비와 만화 (10) 디오나인 05-07 1914
2056 [MLB] [추신수] 다르빗슈 상대 안타-도루-다이빙캐치-패대… (9) 바람난홍삼 05-07 2450
2055 [MLB]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다르빗슈 ML 첫 패 암코양이 05-07 2002
2054 [NPB] 이대호 3호 홈런 영상 (7) 카울링 05-06 3243
2053 [NPB] 이대호 스트라이크존 (10) 김김김23 05-06 3086
2052 [국내야구] 하이라이트로 버던 한화 대 삼성 경기 관람평....입니… 스마트MS 05-06 1391
2051 [NPB] 이대호, 3호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 암코양이 05-06 3050
2050 [국내야구] 박찬호, "6이닝 QS 만족, 이승엽 의식 많이 했다. (4) 뭘꼬나봐 05-05 1839
2049 [잡담] 런던 올림픽 야구 대표팀 멤버는 어떻게 될까요? (13) 람반장 05-05 2399
2048 [국내야구] 넥센 (1) 골아포 05-05 1454
2047 [국내야구] '박찬호-이승엽 빅매치' 대구구장, 연이틀 매… 뭘꼬나봐 05-05 1629
2046 [국내야구] SUN 지키는 야구와 신인트리오 . 뭘꼬나봐 05-05 1545
2045 [MLB] 1300억원 다루빗슈 어깨에 힘 빼니 … 미국도 깜짝 . (2) 뭘꼬나봐 05-05 2721
2044 [MLB] 추신수 끝내기 나이스 캐치 (7) 암코양이 05-05 2881
2043 [MLB] 추신수 1호 홈런 (11) 이그니스 05-05 2531
2042 [국내야구] 팀순위 & 각 부분별 탑5 & OPS20걸 (5) 디오나인 05-05 1632
2041 [NPB] 이대호, 멀티히트로 5G 연속안타… 수비 때 대량실점 … (1) 뭘꼬나봐 05-04 1946
2040 [MLB] 추신수, 복귀 후 9타석만에 출루… 3타수 무안타 1볼… (2) 뭘꼬나봐 05-04 1590
2039 [국내야구] 박찬호, 때아닌 커브·체인지업 연습…이유 있었네. (2) 뭘꼬나봐 05-04 1568
2038 [MLB] 금주의 명장면 탑10 영상 (6) 디오나인 05-04 1983
2037 [국내야구] 팀순위 & 각 부분별 탑5 & OPS20걸 (1) 디오나인 05-04 1685
2036 [NPB] '테이블세터' 된 이대호, 타점보다 볼넷이 더 … (5) 뭘꼬나봐 05-03 2115
2035 [MLB] '복귀전' 추신수, 무안타 침묵…잔루만 7개 . 뭘꼬나봐 05-03 1711
2034 [국내야구] "똑딱이로는 발전 없어"…3할타자 김현수의 고민 . 뭘꼬나봐 05-03 1573
2033 [국내야구] 삼성 야구, 여름 낙관론은 안 된다. (2) 뭘꼬나봐 05-03 1438
2032 [MLB] 오늘 아주 어이없는 오심이 나왔네요 (2) 디오나인 05-03 1890
2031 [국내야구] 류현진, '계백장군 증후군'에 결국 울었다 디오나인 05-03 1555
 <  1411  1412  1413  1414  1415  1416  1417  1418  1419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