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저평가하는 사람도 있나요?...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화교나 일빠 애들 빼놓고는...

리그 탑타자 입니다.
하지만 너무 저평가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류현진 선수는 리그 탑투수가 아니지만 엄청난 인기와 관심이 쏠리는 반면 추신수 선수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KBO 출신이라 인기가 좋은 것은 알겠는데 그래도 레벨이 추신수선수가 헐씬 좋은 선수인데
류현진 선수에 비해서 추신수 선수 인기나 관심도 등등 너무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류현진 선수가 인기가 좋아서 fa 나오면 엄청 날 것 같겠지만 류현진 선수가
지금 fa 나오면 1억 달러는 불가능 합니다.
물론 올 한해 류현진 선수가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였고 후반기 때와 같이 좋은 성적을 찍는 다는 전제에서
5년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찍는 다면 1억달러도 가능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코너 외야수는 생각보다 타력을 훨씬 중시합니다. 센터라인에서 장타력은 선택이지만 코너에서는 필수죠.
추신수의 장점이자 단점은 5툴이 다 고르게 좋은데 한가지 압도적인 점이 없다는 겁니다.

솔직히 추신수 실력이면 3번에서 타율보다 장타력 위주로 플레이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예전에 왠지 실패하고 말았죠.

원래 메이저에서 테이블 세터보다는 중심타선이 훨씬 높은 페이를 받습니다.

추신수가 3번타순에 30홈런을 칠 수 있으면 진짜 가치가 급등했을 겁니다.

추신수가 못한다는게 아닙니다. 잘하긴 하는데 팀의 중심적인 선수가 되는데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는 겁니다.

언제 실패했다는지요??
추신수 선수가 4번에서 실패한적 있지 항상 3번 선수였습니다.
3번에 있을 때 최고 였지요~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1번타자를 했습니다.

뭔가 잘못 알고계신듯 합니다. 추신수 선수의 클블 시절 전성기였던 2009~2010시즌 2년 연속 3할 20-20 달성할 당시에 거의 붙박이 3번 타자였습니다. 이미 3번 타자로는 성공했죠. 그리고 올시즌 MLB에서 30홈런 이상 쳤던 타자는 AL, NL 통틀어서 13명 뿐입니다. 30개 구단에 0.4명 꼴이죠;;; 말그대로 4번 치고있는 타자들 중에서도 30홈런 못치는 애들이 수두룩 하다는 겁니다. 추신수가 현재의 5툴과 함께 홈런 30개 이상 깐다면 그건 미기나 크데급입니다. 이번 FA시장에서 추신수의 또 다른 장점 하나가 바로 3번 클린업으로 쓸 수도 있다는 겁니다. 또한 추신수는 이미 클블 시절에 팀의 중심적인 선수로 활약했고 그만큼 견제도 많이 받았습니다.

맞습니다~
4번에서 실패한 것도 추신수 선수가 클리블랜드 시절 동료 선수들이 너무 못하니까 추신수를 아주 잠깐 4번으로 돌렸습니다.
그런데 추신수 선수가 4번보다 3번이 편하고 좋다라고 해서 다시 3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것을 실패라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1번 선수로도 활약했습니다.
당연히 장타율보다 출루율을 높이려고 노력했고 올해 출루율이 엄청 좋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ops라면 장타율보다 출루율이 좋은 선수가 인정받는 곳이 메이저리그 입니다.

2011년부터해서 작년에는 1,2번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3번으로 나와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타점 생산이 떨어지고, 좌투수에 너무 약했습니다) 카브레라에 밀려서
타선이 변경됐지요. 물론 출루율이 좋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올해 다들 알다시피 1번으로 나와서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저는 커리어 하이는 2009, 10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비만님이 말씀하신것처럼 1억달러를 쓸만한 팀들이 이제 추신수를
3번타자감으로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 회의적이구요.

비교되는 외야수들인 워스나 크로포드, 펜스 같은 선수들은 오버페이로
말이 많았기 때문에 추신수도 무조건 오버페이된 금액을 받을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다고 봅니다.

추신수는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외야수이니 그에 합당한 금액을 받을 겁니다.

무슨 소리하는 것인가요??
밀리다니요.. 님 기록 좀 보고 오세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랑 추신수 선수랑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추신수 선수가 2011년 부상당하면서 2012년 성적이 별로 였죠.
하지만 ops는 8할이 넘지요~
겨우? 그런 성적이지만 장타율, 출루율, 타율 등등 추신수랑 비교가 안되는데 어딜 비교하는지..
그 때 2012년에 1번이랑 2번에 왔다갔다 했지만 3번 타자로 더 많이 나왔구요.
그렇게 따지면 2009년에는 중심타자들의 부상으로 4번타 엄청 왔다갔다 했죠~
1,2번 왔다갔다 한거 보다 4번으로 왔다갔다 한게 더 많습니다.

그리고 좌상바도 그 때 생겼죠~
월래 좌상바가 아니였던 선수였는데 사구맞고 부상당해서 트라우마로 좌상바가 되었습니다.
이는 올 시즌 후반기에 충분히 만회할만한 가능성을 보여주었구요.
월래 그런 선수가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신수가 1억을 못받으면 메이져리그에 1억 달러 이상 받을 선수는 정말 극소수입니다.
님 한국인이라서 너무 저평가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님은 엘스버리는 얼마 정도 예상하시나요??
나이들면 가장 빨리 떨어지는게 스피드 입니다.

그리고 그건 출루율이 너무 안좋으니까 추신수 선수를 1번이랑 2번에 배치한거지 밀렸다고 볼 수 없죠.
팀에 타선수들이 출루율이 개판이니까 추신수 선수를 1,2번 타순에 배치한거랑 3,4번에 좋은 선수가 있어서 1,2번 타순에 배치한거랑 다르죠~

11년 12년에 클리블랜드 경기 제대로 보신거 맞아요?

한국인이라 저평가는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되네요

테이블세터에게 큰 계약은  제가 아니라 야구판에서

항상 논란이 있는 문제죠

엘스버리는 중견수에 전형적인 1번타자라

추신수와는 비교 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추신수는 코너외야수로 장타력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중견수가 절실하면 엘스버리가 출루율이

필요하면 추신수가 더 많이 받겠죠

2011년에 사구맞고 부상당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경기에 강행했죠.
2011년 사구맞고 부상당하고 무리하게 강행해서 6번타자도 왔다갔다합니다.
그리고 음주운전으로 징계까지먹고 개막장 커리어를 탑니다.
2011년 1,2번부터 하위타순까지 변동이 심하였지만 애초에 2011년은 반시즌 밖에 안됩니다.
2012년은 1번 타자로 49경기 나오기는 했지만 3번 타자로도 많이 나옵니다.

당시 상황을 제대로 알고 글을 쓰셔야죠. 2011년에 수술까지 할 정도로 크게 다쳤고 2012년에도 시즌 초에 크리스 세일에게 수술했던 부위에 또다시 사구로 맞아서 고생했습니다. 부상으로 말아먹은 성적을 보고 3번으로 별로였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추신수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차원도 있었지만 당시 리드오프 문제도 있었기때문에 추신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왔죠.

좌투수 상대로 약했던 것도 올시즌 지나면서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 차이가 크죠. 더군다나 포시에선 정규시즌에 좌타자에게 홈런 한 번 맞아본적이 없던 수준급 불펜을 상대로 홈런도 쳤습니다. 좌투수에게도 크게 약점이 없었던 원래의 추신수로 돌아오고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다가올 시즌에는 좌투수 상대로 성적이 보다 더 향상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워스나 칼크는 오버페이로 욕먹었지만 펜스는 샌프가 싸게잡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욕먹었던건 과거의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장상황은 현재의 일이죠. 상품은 추신수와 엘스버리 2명 뿐인데 사려는 구단들은 넘쳐나죠. 합당한 금액은 선수가 정하는게 아닙니다. 시장상황이 정하는거죠. 그리고 현재 1억불은 오버페이가 아닙니다. 기본요금일 뿐이죠.

얼마 받을지는 저는 점성술사가 아니기에 모릅니다
거론된 선수보다 많이 받을수도 적게 받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말은 똑바로 합시다 부상전후 모두 부진했습니다
3번을 내준건 추신수는 부진/부상  때문에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올 해 플레이 했던걸 봐도 타점 생산 능력은 떨어졌는데
제가 한국인을 낮게 평가하는게 아니라 님들이 너무 장점만
보시는것 같은데요?

클리블랜드에서 타선이 밀린게 아닙니다..물론 부상으로인해 타율 및 득점권 타율이 많이 떨어지고 더불어 병살타도 엄청나게 늘었었죠..하지만 1.2 번친건 추신수 본인이 원했던 이유가 가장 크고 매니 액터가 이를 배려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도 했었습니다.

추신수 덕분에 조이보토가 역대 최고의 출루율을 기록 했죠 ㅋㅋ

하두 타점 기회가 자주 오니까 볼넷으로 걸러 버리는 상황을 많이 얻음

조이보토의 출루율 커리어하이는 2012시즌입니다. 0.474

국내 인기와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해서 꼭 저평가 당한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실력과 인기가 반드시 비례하는건 아니잔아요. 특히 류현진의 국내 인기나 관심도가 폭발적인건 kbo 출신의 첫 mlb 직행 선수이고 다른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이죠. 추신수의 경우와는 상황이 좀 다르죠. '왜 mlb에서 위상은 추신수가 훨씬 높은데 국내에서는 류현진이 더 인기가 많은건가? 추신수가 국내에서 저평가당하는 거다' 라고 얘기하는건 옳바르지 않다는겁니다. 류현진 진출 이후로 국내에서도 추신수가 mlb 최상위권 타자라는 인식이 많이 퍼진 상태이구요...

주모를 불러야 될듯.

ㅋㅋ 도대체 얼마만큼 잘해야 잘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추신수선수가 누구보다 1살 어리다는 뜻이죠?

신수가 저평가 받고 있다는데는 동의를 못하겟네요. 현진이 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현진이의 성적은 kbo 출신으로 직행해서 한국야구의 위상을 올려놓은것에 대한 열광 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것입니다.(디비전 이나 챔쉽 성적은 덤이고) 거기에 비하면 신수의 성적은 개인적인 것이 되니 반응이 덜할뿐 이죠.

신수는 5년 1억달러가 하한선임...

얼마나 받을진 몰라도... 글고 메이저 FA디어 3인방 안에 들간다고 현지에서 인정하는데...

국내에서 깍아내리지 못해서 안달하는 인간들은 도대체 뭐임??

1번타순에 연간 2천만을 지불할지는 좀 의문인데요.

류현진 선수에 비해서 추신수 선수 인기나 관심도 등등 너무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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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건데요. 류현진 선수는 7년간을 한국 프로야구의 에이스로서 국가대표 선수로서도 꾸준히 많은 공헌을 해왔습니다. 메이저에 진출하기 전에도 한화 뿐 아니라 모든 구단 팬들의 지지를 받아온 선수 입니다.

그에 비해 추신수는 미국에서 성장한 메이저 출신의 한국 선수죠. 국대 경험도 짧았구요. 한국의 미디어에 노출된 횟수가 턱없이 부족했고, 박찬호 만큼의 그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의 상징적인 선수가 아니니 류현진에 비해 인기와 관심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 아이콘인 류현진 선수가 최초로 KBO에서 메이저로 직행해서 최고의 활약을 해주었으니 더 관심받고 열광하는 건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