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구단은 발톱부상을 당한 류현진이 다음 등판을 예정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not sure)”라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이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다저스 앞으로 1주일간 전력을 재정비한 뒤 오는 31일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원정 3연전을 통해 본토 개막전에 임하게 된다.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은 3연전 최종전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개막 2연승의 여세를 몬 다저스는 ‘커쇼-잭 그레인키(30)-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최강의 선발 필승카드를 총동원해 내친 김에 개막 5연승을 노려볼 수 있다.
“류현진의 발톱부상은 들리는 것보다 더 나빴다(worse). 다저스는 치료할 시간이 필요해졌다”며 “그것이 마운드에 선 류현진을 괴롭혔음에도 5이닝 동안 애리조나 타자들과 잘 싸워나갔다”고 MLB.com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