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도중 상대 타자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신시내티 레즈의 '광속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수술 후 머리에 핀을 박은 사진으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고 25일 유럽의 한 언론이 보도했다. / 유럽 언론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노 기자] 시범경기 도중 상대 타자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신시내티 레즈의 '광속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26)이 한 장의 사진으로 자신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이하 한국 시각) 유럽의 한 언론은 '얼굴에 타구를 맞은 채프먼의 수술 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채프먼의 사진을 공개했다. 수술을 마친 채프먼의 사진을 보면 정수리 부분에 핀을 박고 있다. 간단한 수술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매체는 "채프먼이 끔찍한 사고를 겪었지만,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 수술은 잘 됐고,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