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0-09-04 01:52
[국내야구] 롯데 사도스키의 손아섭 디스 ~
 글쓴이 : 대기만성
조회 : 5,109  

안녕하세요 Today is day number one two O seven here in Busan South Korea.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부산에서의 207일째야.
 
Today we had a game against the Doosan Bears in which we won 6-5 on a walkoff homerun by 손아섭.
오늘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손아섭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6-5로 승리했어.
 
Or as it says in the back of his jersey when we where the military uniforms, A-sub, which is not something that you would desire to be.
우리가 밀러터리 유니폼 입을때 아섭이의 등에 적힌 이름은 "교체선수 (A Sub)"야. 그다지 선호하는 이름은 아니지.

But it's the worst romanization any Korean name ever because like I said his name is 아섭 and it says A Sub but today he played like A Star at least in the bottom of the ninth inning.
한국이름의 영어 표기가 잘못된 대표적인 경우인데 정확한 명칭은 "아섭"이지 "에이 섭 (A Sub)"이 아니야. 어쨌든 오늘만큼은 "교체선수"가 아니라 스타였어. 적어도 9회말만큼은.
 
To talk about 아섭 a little bit, he is what I call the "little lefty Pedroia".
아섭이에 대해 좀 말해보자면, 나는 걔를 "작은 왼손 페드로이아"라고 불러.
(보스턴 레드삭스의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작은 체구에도 호쾌한 스윙을 하는 선수입니다)

He is probably the shortest guy on our team by far and he swings like as hard as he can, at least it looks like he's swinging as hard as he can everytime, he's got a lot of pop, he can run like the wind, and he's a heck of a ball player.
아섭이는 내가 알기로 우리 팀의 최단신 선수인데 있는 힘껏 스윙을 하는 선수야. 적어도 그렇게 보여.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고 바람처럼 빨리 달릴줄도 알지. 대단한 야구 재능을 지녔어.
 
He has been working on his defense all year. He's a left fielder and he's been struggling a little bit.
올시즌 아섭이는 수비연습을 많이 했어. 팀에서 좌익수를 주로 보는데 수비에서 문제점을 많이 노출했었거든.
 
And today in the top of the ninth inning, he misplayed a ball and he dropped a ball but caught his hat.
사실 오늘도 9회초에 실수를 하나 했어. 근데 공은 떨어트렸지만 자기 모자는 곧바로 잡아 내더라고.
 
So he's making some progress defensively as well.
그러니 수비에 있어서도 많은 발전을 했다고 봐야지.
 
When he hit the bomb to walkoff the game, it was actually a slider that he hit but the guy that he hit it off throws like 94-95 miles an hour.
오늘 끝내기 홈런을 친 공은 슬라이더였는데 원래 시속150km 이상을 던지는 투수에게 쳐낸거야.
 
So 아섭 was the star of the day, he was not A Sub, he was 아섭, so awesome.
아무튼 오늘의 스타는 아섭이었어. 오늘만큼은 "교체선수(A Sub)"가 아니었고 정말 Awesome했어. (사도스키의 언어유희입니다)

I always say "아섭, what's up?" to him.
나는 아섭이를 볼때마다 "아섭, 와썹?"이라고 하곤해. (역시 언어유희입니다)
 
And today was his day.
오늘은 아섭이의 날이야.
 
Tomorrow we start a 2 game series against SK.
내일부터 SK와의 2연전이 시작돼.
 
That's all I got for today. 나중에 만나요.
오늘은 이만 줄일게. 나중에 만나요.


출처 : http://www.giantstory.co.kr/board/index.html?id=choi&no=5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ouhan 10-09-04 09:17
   
사도스키 진짜 대호감이다 ㅋ 우리롯데는 용병하난 최고인듯 ㅋ
4297 10-09-04 14:39
   
용병들이 참 ~ 착해~작년에 가르시아도 서면 술집에서 만났는데 50명정도 순식간에 둘러서 사진찍어달라 싸인해달라.....뭐 먹고 있는데 귀찮을수 있는데 다 일일이 해주는 모습보고 캐감동 먹었었지...
2할 5푼에 30홈런 친다면 내년도 들고 가고 싶은 타자용병이다. >_<
11111 10-09-04 23:47
   
4297님 ..님 가르시아 알바생임 ㅋㅋㅋㅋㅋㅋ


"무슨 작년에 가르시아 술집에서 만났는데 50명 순식간 "

이내용 무슨 복사해서..개소x에 .....몇일전에도 올리셧더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르시아 혹시 친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
     
대기만성 10-09-05 01:40
   
가르시아가 뭣하러 번역 사이트에 알바를 심겠습니까...ㅎㅎㅎ
4297 10-09-05 07:42
   
전에 한번 올린것도 사실이고 가르시아 좋아라 하니깐 올리는거구요 또 똑같은 댓글 단다고 죄 있나여?ㅋㅋㅋㅋ개x문에 올린거랑 가생이랑 올린건 홈페이지 자체가 다른데 님이 번역게시판 덕후라 잘찾아 읽는듯 ㅋ 네이버 댓글도 2번 올렸는데 봤을꺼 같네 ㅋㅋㅋ
오잉 10-09-05 10:24
   
우리나라에 온 용병들 인터뷰보면 정말 착하죠 ..근데 적응을못하고 피칭머신되서 돌아가는 용병들보면 흑흑 ㅠㅠ
까꿍 10-09-05 20:47
   
번역게시판 ..덕후면

거기에다가 같은내용 복사해서 뿌리고다니는 분은 멀까?


그게 덕후인것임  ㅎㅎ

네이버에도 2번이나 기억하시고 같은내용 올렸다면 진정 덕후이시네요

번역덕후 플라스 가르시아 덕후... 쩌시네요 님
4297 10-09-06 07:51
   
난 가르시아 좋아하는 부산사람이고 가르시아 개인적으로 만나서 그 사람과 대화하며 그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고 상당히 좋은 기억이기에 용병이나 가르시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 일을 적은것 뿐이고 무슨 글을 복사 해서 올렸다 하는데 내가 겪은 일을 난 적은거야 무슨 내가 컨트롤+c해서 여기저기 배포해? 하여간 누구 하나 칭찬하면 그저 꼬투리 잡거나 알바냐 등등 언제부터 우리나라 칭찬에 이리 인색하노? 그저 까기 바쁜인간들 ㅎㅎ
푸른늑대 10-09-06 08:10
   
날조된 사실도 아니고 본인이 겪으신 이야기 이곳저곳에 이야기한건데
그걸로 꼬투리 잡는 모양새도 보기좋지 않네요.
여기 가생이는 본인이 겪었던 선수 칭찬하는 글도 마음대로 적어서는 안되는 곳이었던가요?
칭찬하면 단박에 알바란 소리부터 내뱉는 눈쌀찌푸려 지는 행동을 보이는 분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가당치도 않은 알바생 타령 하기 이전에 본인이 악플러는 아닌지부터 생각해보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할듯 합니다.
10-09-06 10:53
   
글쓴이는 디스라는 의미를 알고쓰는건가??
설마 이것 이라는 의미로 쓴건 아니겠지?? ㅎㅎ
디스는 누구를 폄하하고 공격한다는 의미로 쓰는말인데.. 사도스키는 손아섭에게 호의나
애정으로 표현했구만 제대로 알고나 써라..
     
-_-; 10-09-06 15:40
   
허~ 어투는 좀 쎄지만.....

나랑 같은 생각을 했네요. 글 제목 보고 저두 그런 생각을..... --;
유니 10-09-06 16:28
   
4297 님 1111님말에 무슨 꼬투리겠습니까.

쭉 제가 읽어보니 님의 하는 행동에 신기해 장난스러운 말로 .어디어디에서 보았다 라는 식으로 말한것같은데

그것에 님이 과잉반응으로 열폭하시는듯..

무슨 ..

제가보아도 님 좀 신기함.

그때그때 생각해서 적으시면 될건 전에 적었던거 복사해서 다른데 올리고 또 복사해서 다른데 올리고.
(이게 신기했나봄 1111(이양반이)
ㅡㅡㅎㅎ 좀 이상함..물론 님이 아니라면 1111.님이 거짓말한거겠고요 1111.님 말이 맞다면 님 좀이상한것임.

그런데 1111님 댓글 다음으로 님이올린 댓글에 네이버2개 다른 사이트 몇고 올렷다 그걸보았으면 일이리 찾은어쩌고저쩌고 덕후 라고한것보면 ..1111/님 말이 맞는것같기도하고. ㅋㅋ


==그냥 웃자고 얘기한거 죽자고 달려들필요까지야...----

어쨋던 롯데 파이팅.!!
 
 
Total 40,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6959
2053 [NPB] 이대호 스트라이크존 (10) 김김김23 05-06 3083
2052 [국내야구] 하이라이트로 버던 한화 대 삼성 경기 관람평....입니… 스마트MS 05-06 1389
2051 [NPB] 이대호, 3호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 암코양이 05-06 3046
2050 [국내야구] 박찬호, "6이닝 QS 만족, 이승엽 의식 많이 했다. (4) 뭘꼬나봐 05-05 1836
2049 [잡담] 런던 올림픽 야구 대표팀 멤버는 어떻게 될까요? (13) 람반장 05-05 2397
2048 [국내야구] 넥센 (1) 골아포 05-05 1453
2047 [국내야구] '박찬호-이승엽 빅매치' 대구구장, 연이틀 매… 뭘꼬나봐 05-05 1624
2046 [국내야구] SUN 지키는 야구와 신인트리오 . 뭘꼬나봐 05-05 1541
2045 [MLB] 1300억원 다루빗슈 어깨에 힘 빼니 … 미국도 깜짝 . (2) 뭘꼬나봐 05-05 2718
2044 [MLB] 추신수 끝내기 나이스 캐치 (7) 암코양이 05-05 2877
2043 [MLB] 추신수 1호 홈런 (11) 이그니스 05-05 2526
2042 [국내야구] 팀순위 & 각 부분별 탑5 & OPS20걸 (5) 디오나인 05-05 1628
2041 [NPB] 이대호, 멀티히트로 5G 연속안타… 수비 때 대량실점 … (1) 뭘꼬나봐 05-04 1944
2040 [MLB] 추신수, 복귀 후 9타석만에 출루… 3타수 무안타 1볼… (2) 뭘꼬나봐 05-04 1585
2039 [국내야구] 박찬호, 때아닌 커브·체인지업 연습…이유 있었네. (2) 뭘꼬나봐 05-04 1566
2038 [MLB] 금주의 명장면 탑10 영상 (6) 디오나인 05-04 1981
2037 [국내야구] 팀순위 & 각 부분별 탑5 & OPS20걸 (1) 디오나인 05-04 1683
2036 [NPB] '테이블세터' 된 이대호, 타점보다 볼넷이 더 … (5) 뭘꼬나봐 05-03 2111
2035 [MLB] '복귀전' 추신수, 무안타 침묵…잔루만 7개 . 뭘꼬나봐 05-03 1711
2034 [국내야구] "똑딱이로는 발전 없어"…3할타자 김현수의 고민 . 뭘꼬나봐 05-03 1573
2033 [국내야구] 삼성 야구, 여름 낙관론은 안 된다. (2) 뭘꼬나봐 05-03 1434
2032 [MLB] 오늘 아주 어이없는 오심이 나왔네요 (2) 디오나인 05-03 1886
2031 [국내야구] 류현진, '계백장군 증후군'에 결국 울었다 디오나인 05-03 1552
2030 [국내야구] 박사장님 후회중 B랭커 05-03 1612
2029 [국내야구] 김병헌은 언제 나오죠? (2) 방숭이 05-03 1275
2028 [국내야구] 팀순위 & 각 부분별 탑5 & OPS20걸 (6) 디오나인 05-02 1513
2027 [잡담] 류현진 왜저러지? (4) 네스카 05-02 1775
 <  1411  1412  1413  1414  1415  1416  1417  1418  1419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