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포드 연장 결승포' LAD, MIA에 진땀승
기사입력 2014-05-04 12:18 |최종수정 2014-05-04 12:23
[OSEN=이대호 기자] 연장 11회에 터진 칼 크로포드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잡았다.
다저스는 연장 10회말 무사 1,2루 위기를 넘긴 뒤 연장 11회초 2사 1루에서 칼 크로포드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결승점을 냈다. 크로포드는 올 시즌 첫 홈런포를 연장 결승포로 장식했다. 승리투수는 10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브랜든 리그가 됐고, 디 고든은 6타수 5안타 2타점 3도루로 데뷔 첫 5안타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