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6679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 BMW를 제치고 유럽 시장점유율 6위로 올라섰다. 18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서 모두 14만 1626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
(13만 1648대)보다 7.6% 늘어난 것이다. 기아차 역시 작년(12만 2891대)보다 5.2% 늘어난 12만 9310대
를 팔았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유럽 판매량은 EU 28개 회원국의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상황에서도 늘어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 덕에 현대기아차의 1분기 시장점유
율이 크게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6.5%로 BMW그룹(6.1%)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2018년 1분기 유럽 자동차시장(EU회원국 28개국 기준) 업체별 점유율 순위> (유럽 자동차제조협회)
1위 폭스바겐 그룹 (독일) (23.7%)
2위 PSA 그룹 (프랑스) (16.5%)
3위 르노 (프랑스) (9.9%)
4위 포드 (미국) (7%)
5위 FCA 그룹 (영국) (6.9%)
6위 현대기아 (대한민국) (6.5%) (27만 936대 판매)
7위 BMW그룹 (독일) (6.1%)
<기타업체 점유율>
도요타 (일본) (4.9%)
닛산 (일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