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4020885
4대 주요 신흥시장 판매 전년 동기 15.1% 늘며 시장점유율 15% 돌파 임박.. 현대기아차가 신흥시장에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4월까지 브라질,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
글로벌 4대 주요 신흥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한 42만 7408대를 판매했다. 같은기간 글
로벌 판매 증가율 1.9%를 크게 웃도는 성장세다. 지역별 판매 증가율은 브라질 14.0%, 러시아 30.1%, 인도
6.3%, 멕시코 19.0% 등이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산업수요가 9.4%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두자릿수의 판매증
가율을 기록해 고무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시장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며 자동
차시장 역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있다. 대표적인 곳이 러시아다. 전체 산업수요가 20.5% 증가하며 활
기를 띄고 있는 러시아에서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23.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