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쯤인가 주행감각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오늘 확실히 이상해서 타이어뱅크 갔더니 타이어가 살짝 부풀어 올랐더라고요. 내일도 장거리 뛰어야 해서 오늘 꼭 교체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타이어가 희귀 사이즈라 재고가 없다더라고요. 그래서 어디 알아보실 데는 없냐고 했더니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다른 타이어뱅크에 재고가 있는데 앞타이어 100만, 뒷타이어 114만원이라네요. 짝당요.
피렐리 p 제로 런플랫 275/30/r20이라는 모델이고요.
근데 타이어 탈거 하는거 보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싼 느낌이라,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같은 모델도 온라인 가격은 60만원정도더군요.
인터넷 가격이랑 왜이리 차이나느냐고 물으니까 인터넷 물건은 안팔려서 넘어가는 게 대부분이고, 중국산도 많고 어쩌고 저쩌고....
지금 교체중인데 이거 눈탱이 맞은 거 맞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