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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판매 혼다 제쳤다...도요타도 GM 제치고 1위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도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와 함께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면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일본 혼다를 제치고 판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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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미국에 GV80을 내놓으며 SUV라인을 강화한 뒤 지난해 매달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4만9621대로, 전년 대비 202.9% 급증했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모든 브랜드가 선전하면서 현대차그룹은 146만6630대를 판매한 혼다를 제치고 미국 내 점유율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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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혼다를 제쳤다는 소식보다 더 반가운건
프리미엄 차 부분에서 작년보다 2배나 더 팔리면서 약진을 했다는 소식
그동안 현대차는 오랫동안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차로 평가받았는데
드디어 미국 프리미엄 차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게 가장 반가운 소식
물론 전통 강자인 도요타나 독일차들 보다는 밀려 순위는 낮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혼다 인피니티 등을 추월하고 있다.
한국이 꿈에도 그리던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가 이제 눈앞이다.
작성일 : 22-01-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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