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포르테 차량 몰고있고 13만키로정도 탔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온갖 경고램프에 불이 들어오면서 시동이 안걸려요 계속 시도하면 5분이나 10분후에 걸립니다
그래도 주행중 꺼진적은 없었는데 최근에 횡단보도에서 정차하고있을 때 시동이 꺼졌어요
스피드메이트랑 기아오토큐 갔었는대 둘다 원인을 못찾았고 점화플러그랑 각종 오일류 교체했는데 증상은 여전합니다
고수님들 고장원인 짐작가는거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아마 연료필터 문제일꺼임.
30만 넘게 탄 제 이전 차가 그랬어요..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도 있고 주행중에 시동이 꺼지는 경우도 생겼음.
한번은 터널 내부에서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개고생 했는데 레커타고 나와서 시동걸어보니 또 잘걸림. 연료에 있는 이물질이나 수분이 인젝터를 막거나 해서 일시적인 시동꺼짐이 발생하는거임.
그래서 연료필터 교체하고 나니까 증상이 사라짐. 잘 타고 다니다가 폐차시킴..ㅋㅋ
알피엠 떨어지면서 도중에 시동 꺼지고 그랬었나요..?
저는 흡기쪽에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문제인지
예전에 스포티지 탈때 그랬었던 거 같은데.. 기아에서도 원인을 잡지못함..
위엣 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연료필더랑 점화플러그 그리고 베터리교체(전압은 충분했는데;; 이상하게 알 수없다고 해서 불안해서 갈았던.. 이미 좀 오래되기도 했고) 등등 여러가지 했었죠..
특히, 날 추울때쯤에 계속 그랬던걸 생각하면;; 전압문제거니 했는데.. 수치상으론 문제가 없었음.
암튼 저런것들 싹다 정비하고는 운행하는데에는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겨울되기전에 좀 불안해서 넘겨버리고 중고로 코란도c 가져왔었던적이 있었네요.. ㅋㅋ
끝까지 문제 없어졌을 수 도 있는데.. 고속도로랑 산업도로에서 차가 3번을 멈춰서 위험했었거든요.
위의 댓글 다신분들이 말씀하신것들은 정비기사분들이 다 해 봤을겁니다.
웬만한 정비가사들도 이증상의 원인을 잡기가 상당히 힘들지만 글로 쓴 내용으로 보아서 크랭크각센서 고장일 확률이 90% 이상일 것으로 판단되며 교체비용 얼마안드니 교체 해 보세요.
크랭크각센서 교체하면서 캠센서도 함께 교체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님 말대로 크랭크각센서(회전감지센서)가 문제였습니다 그때 여기서 답이 안나와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구글 AI에 물어보니 알려주길래 교체했더니 잘 되더라고요 이후 잊고살다가 이제야 제가 쓴글에 들어와봤네요 ㅋㅋ
답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의견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전기적 문제 같아요.
증상은 다르지만
오래전에 기아 옵티마(수동)였는데, 속도가 40km/h 만 넘으면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있었어요. 여러 공업사를 돌아다녀도 도무지 문제를 모른다 했는데, 기아서비스에 갔더니, 운전석 도어 수리할때 배선이 잘못됐다 하네요.
속도가 40km/h를 넘으면 안전을 위해 도어잠금이 되는데, 그때 쇼트되서 전기들이 나가버리고 시동이 꺼져버리는 거였죠. 내부 결선 손보고 해결됐어요. 수리비를 안 받는다길래, 점검을 3명이 해서 간식이나 드시라고 3만원 준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