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발진은 자동차가 서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차가 엄청난 가속력으로 튀어 나가는 것을 급 발진이라고 하지 않나요???
이건 급 발진이라기 보다는 크루즈 상태에서 커브길에 차가 안보이면 앞 차를 따라 잡기 위해 속력을 올린다고 하는데
혹시 센서 고장으로 인해 속도가 올라간 상황인 아닐까요???

그럴 가능서도 있겠네요 보면 긴급보조 제동시스템 AEB 던가 마음데로 작동 되는 영상도 많이 올라오던데 그쪽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

급'발진'?

주행중이므로 급'발진'이 아니라 급'가속'이죠. 원인은 같을 지 모르나 용어가 다름 ......

한국에서는 급격하게 알피엠 올라가고 브레이크가 안듣는 현상으로 보통 말하지 않나요?찻아봐도 대부분 주행중 갑자기 일어난 경우도 많이 볼수 있는데요 .

그래도 말은 바로 써야지요. '발진'이라는 것은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는 것을 말하니까요.
물론 원인은 같을 지도 모르지만 정지해 있다가 출발하는 것이 아니면 '발진'이라는 단어는 붙일 수 없지요. 주행 중에 "출발"을 할 수는 없지요.

정지해 있다가 출발할 때 비정상적으로 급가속되는 것은 급발진.
주행 중 비정상적으로 급가속되는 것은 그냥 비정상 급가속.

어디까지나 국어 관점에서 본 것일 뿐이므로 사건과 실질적으로는 아무 상관이 없는 트집일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짚어 봤습니다.

말은 바로 써야 된다고하시니 쓰는데요. 주행중에도 급발진이 됩니다. 꼭 정지해 있다가 나가는것만 급발진이라고 단정 하지 않아요. 전기적 결함으로 치고 나갈때는 정지든 주행중이든 다 급발진에 속합니다.
뭐 국어 관점까지 말하시니 저는 사전적 관점으로 말하겠습니다. 저도 아무 상관없는 트집일지 모르나
잘 모르셨다면 한번 짚고 넘어가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네요.

발진 - 자력 진동의 발생 또는 그 상태를 발진이라고 한다. 진동의 형태로는 조파 진동과 이장 진동으로 구별된다. 원리적으로 부성 저항에 의한 것과 궤환에 의한 것이 있다. 로케트 등을 발진시키는 것을 말한다.
발진이란 말을 특정한 보조(평보,속보,구보,습보 등)로 나아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정지 상태에 있는 말을 평보, 속보, 구보 등의 걸음으로 출발하게 만들거나 평보하고 있는 말을 속보나 구보로, 속보하고 있는 말을 구보로, 구보하고 있는 말을 습보로 등등 현재 상태보다 빠른 걸음으로 보조를 변환시키는 것...
발진(發振)은 전기신호를 진동시키는 일이다. 발진은 말을 특정한 보조(평보,속보,구보,습보 등)로 나아가게하는 것을 말한다.
발진(發振)은 전기 신호를 자력에 의해 필요한 주파수로 진동시키는 일이다. 다시 말해서 직류에너지를 전기진동에너지, 즉 교류에너지로 변환하는 일이다. 전기적 진동이 일어나는 것. 즉, 어떤 양의 크기가 시간에 따라 어떤 기준값보다 크게 되거나 작게 되는 변동현상이다. 기계계의 발진 현상을 진동이라 한다.


급발진 - (急發進, 영어: sudden unintended acceleration, SUA)은 자동차가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지와 관계 없이 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급발진은 정지 상태나 저속 상태, 정속 주행 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대개 제동 장치의 작동 불능을 수반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운전자의 운전 미숙인지, 자동차의 기계적 혹은 전기적 결함인지는 논쟁중에 있다.

자력진동 얘기는 發振입니다. 한자가 달라요. 이것은 '진동을 일으킨다'는 말입니다.
급발진에서의 발진은 發進입니다. "중간에 자력 진동 ~~~"이라고 쓰신 부분, 즉 發振이 들어간 부분은 급발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내용입니다.


아래가 發進의 사전 설명입니다.

발진 (發進) |-찐|
명사
① 출발하여 나아가는 것.
② 엔진의 힘으로 항공기·함선 따위가 출발하는 것.∼ 기지(基地).


순전히 단어만을 따지면 주행 중에 다시 '발진'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애초에 '급발진'이라는 용어 자체가 문제입니다. 맨 아래에 영문 표현을 적어 주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sudden unintended acceleration'은 애초에 '급발진'이 아니죠.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입니다. 즉, 애초에 '발진'이라는 말이 들어갈 자리가 아닙니다. 영어 표현인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은 위에 제가 '비정상 급가속'이라고 설명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제가 써 놓은 것은 단지 거기서 '발진(정지상태에서 출발)'만을 따로 떼서 급발진이라고 설명하고 주행 중인 것은 영문 설명과 마찬가지로 급가속이라고 한 것입니다.

영어로 된 원래의 표현에 따라 생각하면 '주행중에도 급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라는 설명은 당연히 맞습니다. 애초에 용어가 '급가속'이므로 당연히 주행중에도 일어날 수 있지요.

급발진 원인은 ECU같은 전자부품때문이죠. 전자부품이 많이 들어감에 따라 구조적으로 복잡해지고 오류가 더해져서 급발진이 일어나는데 예전 기계식 위주였고 수동기어였던 시절엔 급발진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이건 급발진이 아닌 걸로 거의 결론 난걸로 압니다.
이유는 2가지 인데
1. 브레이크 등이 들어 오지 않았다(물리적으로 급발진이든 뭐든 브레이크등은 등이 나가지 않는 이상 들어 온다고함)
2. 크루즈 기능을 아는 사람이 왈 크루즈 기능을 리셋 하지 않고 바로 다시 누르면 좀전에 셋팅된 값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속을 한다
    따라서 리셋 하고 다시 속도 맞추고 크루즈 기능을 사용 해야 하는데 사용자가 그걸 모르고 사용 했을 가능성이 있다.

라는 이야기 이지요.

크루즈가 가장 설득력 있네.

크루즈 하부 보시면 그런말 쏙 들어갈거에요 차 하부에 커버가 없고 배선이 밖으로 노출되서 지나가는거 보면 ....

추어휴 크루즈 컨트롤이요 크루즈 컨트롤 아휴 추리력이 떨어지는 것도 정도가 있지

그렇군요 마침 글쓴날 크루즈 이슈가 나서 머리에 그게 떠 올랐네요 .

실제로 자동차 동호회에서 종종 올라오는 내용 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rpm이 오르며 급가속이 돼서 시껍했다.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문의 하는 내용요.

내용을 보면 크루즈 컨트롤 사용 미숙이 많습니다. 쏘나타의 경우 크루즈 셋팅 버튼 누르고 화살표 아래로 내려야 지금 정한 속도가 설정 되고, 위로 올리게 되면 기존에 셋팅 된 속도로 설정이 되는데 내용을 모르고 여기저기 만지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실제로 급가속 문의 했던 분도 크루즈 컨트롤를 누르고 이것저것 만지다 위로 올렸다는 고백을 했드랬죠. 크루즈 센서에 오물질이 뭍었거나 안개가 꼈거나 다른전자장비의 간섭 등 오작동이 겹치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되는 겁니다.

자동차 동호회 보면 설명서를 읽지를 않는지 기본적인 걸 물어보는 사람들이 태반 입니다.
요즘은 자동차 기능이 워낙 많아서 설명서를 두세번 읽어야 합니다.

참고로  자동차의 크루즈 컨트롤은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 해제되어 급가속이 되질 않습니다.

급발진 체크할때 항상 브레이크등을 살핀다고 하더라구요
브레이크등이 들어왔는데 차가 계속 간다면 급발진 확률이 상당히 높고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온다면 운전자 과실을 살핀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