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이 하위버전은 2.0이고 상위버전이 1.5T이듯이 이 차도 하위가 2.0 자연흡기이고 상위가 1.6T겠지요. (시빅과 코나가 직접 경쟁차종은 아니지만 참고는 됩니다. 수요층도 겹칠 것이고요.)

미국에서는 하위모델이 2.0, 유럽에서는 하위모델이 1.0T이고, 한국에는 하위모델이 안나오는 것이겠죠.
미국, 유럽쪽 뉴스 보면 당연히 1.6T도 미국과 유럽에서 나옵니다. 단지 2.0과 1.0T가 한국에 안나올뿐.

어차피 2.0과 1.0T는 한국에서 내놓아 봐야 안 팔릴게 뻔하니(2.0은 배기량이 높다고 꺼릴 것이고 1.0T는 낮다고 꺼리겠죠) 안내놓는 것이겠죠. 요번에 시빅이 1.5T 안내놓고 2.0만 우리나라에 내놓아서 욕먹는 것 보면 코나도 2.0을 한국에 왜 안 내놓는지 뻔히 보입니다.

모터그래프에서 제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설레발 기사 쓴 것 아닌가 싶군요.

누우엔진은 이미 이전 세대부터 타차종에도 북미에 장착하던 엔진입니다.
GDI가 아닌 이유는 단가가 더 비싸서 MPI엔진이구요.
같은 누우라도 고급형인 i40만 들어가고 YF나 LF는 MPI만 들어갑니다.
그리고 1.6T엔진은 북미의 경우 2.4GDI보다 더 비싸게 팔립니다.
제품 원가만 보면 북미형 2.0보다 1.6T가 한참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