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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9 17:49
[자동차] 니로에 대해 정확한 글 올려드립니다.
 글쓴이 : JJUN
조회 : 1,612  

하이브리드니 연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소위 전문가라는 자동차 관련 기자들도 그렇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하이브리드는 
일반 내연기관과는 달라서 모터가동으로 인해 저속에서는 따로 연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도심특화라고 자꾸 우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당히 잘못된 인식이고 또한 하이브리드를 제대로 몰아보지 않은 사람이라고 100%확신합니다.

그 이유인즉슨, 배터리때문입니다. 
모터가동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니로 배터리 용량이(2016버전) 45a인가 그럴겁니다.
일반 차들에 비해 현저히 작은 용량이죠.
이걸로 모터를 돌린다? 네. 돌리죠. 근데 정말 얼마 못갑니다. 
막히는 구간에서 한 20~30분 삐대다보면 배터리 10칸중 3칸까지(일반적으로는 5-6칸 유지가 정상) 떨어지는 모습 쉽게 볼 수 있죠. 
안막히는 구간에서 저속으로 천천히 달린다?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배터리가 일정용량을 사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엔진개입하게 되어 있거든요.
배터리로 인해서 무한정으로 ev모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죠. 

결과론적으로, 연비를 많이 뽑는과 동시에 답답함 없이 가려면 
저속으로 꾸준하게 가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고속→중속(ev모드로 중속이 될떄까지)→고속→중속(ev모드로 중속이 될떄까지)이 훨씬 정답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동호회) 왜 다른 사람들은 연비가 이렇게 나오는데 왜 전 안나올까요?입니다.
그 이유는 저속운행한답시고 악셀을 계속 사용해서 그런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이브리드는 밟아줄떈 밟아주고 그 이후에 ev모드 또는 ev모드가 발동이 안되더라도 악셀최소화를 통해 연비를 뽑는게 하이브리드입니다.
엔진으로 가속력 붙여놓고 모터를 돌리면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지 않게 충전도 어느정도 해주거든요.(배터치 충전되는 조건이 몇가지 있습니다만 패스할게요)
처음 엔진으로 가속력 붙일땐 연비가 많이 떨어진다고 악셀을 매우 천천히 밟는 사람들(답답할정도로)
이게 하이브리드에 대한 고정관념때문에 그런거거든요?
하이브리드니 연비에 대한 환상? 뭐 이런 개념이랄까요? 엔진개입 최소화,악셀 최대한 부드럽고 살살 << 뭐 이런것들이요....차를 아끼는 마음에서 이렇게 운전한거면 이해를 해도 연비때문이다라 하면
아주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교통체증이 없고 신호등이 없는 구간에서 시속 100km까지 살살 천천히 밟아서 유지해가며 가는것과
시속 130-140km밟아놓고 그 뒤로 ev모드로 100km로 떨어질떄까지 유지해가며 가는것과 비교하면
무조건 후자가 연비로 압승입니다.
참고로 니로는 180km가 리밋속도이며 180에서도 ev모드 가능합니다(물론 이 속도에서는 ev모드시 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연비와 속도의 최고조합은
고속 주행시 배터리충전입니다.
저속에서 배터리 충전은 낭비라는 것이죠.
다시 쉽게 풀어 말하면

백날 천천히 가봤자 배터리 ↓ 배터리 충전하느라 강제엔진 개입 > 연비효율 떨어지게 됨. 더욱이 답답함은 덤. = 하이브리드는 답답하고 고속으로 가면 안되는???? 말도 안되는 논리가 성립하게 됨.
고속으로 달릴 경우 주행중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충전 > 연비효율 올라감. 답답함 없음. = 하이브리드는 고속도로 특화이며 실상 그렇게 답답한 모습 거의 없음.(물론 딱 하나 언덕길에서 힘이 달리다는 것은 인정. 그렇다고 풀악셀까진 아니더라도 세게 밟으면 사실상 그렇게 뒤쳐지지도 않음. 사람들이 답답하다고 느끼는건 악셀을 안밟아서임.연비 나빠질까봐........)

 
참고로 ev모드가 발동이 되는 조건은 
속도에 따라서 악셀 밟는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저속에서는 어느정도 지긋이 밟아도 됩니다.(대략 느낌적으로는 악셀 15%정도까지?)
중속에서는 그거보단 살포시 밟아야 발동이 됩니다.(대략 느낌적으로는 악셀 10%정도까지?)
고속에서는 악셀 1cm이하 밟는 느낌정도?(대략 느낌적으로는 악셀 5%미만정도?)
초고속에서는 악셀에 발만 올려놓는다 느낌??(대략 느낌적으로는 악셀 1~2%) 혹은 악셀에서 발을 아예 떼거나

하이브리드의 단점 또한 있죠.
특정상황에 연비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1. 겨울철(이건 모든차가 마찬가지....)
2. 여름철(lpg와 하이브리드의 단점)

겨울철에 히터 틀면 무조건 엔진개입하게 되거든요. 엔진이 덥혀져야 따뜻한 바람이 나오니깐요....
여름철에도 마찬가지로 에어컨 틀면 연비 뚝뚝 떨어지게 됩니다.

히터와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면 평균 대략 130km 속도로 중거리 이상만 운행해도(20km이상) 연비 24는 충분히 나오고도 남습니다.(16인치 타이어 기준, 18인치는 대략 1~1.x정도 차이난다고 보면 됨)

그러나 애석하게도 겨울철엔 열선시트로 히터없이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해도 여름철엔 에어컨없이 통풍시트로만 다니기엔 거의 불가능하죠.....;;
그래서 풀에어컨(하루 5-6시간 운행기준)으로 연비운전 안하고 그냥 막 몰 경우 약 20정도가 나옵니다. 
같은 조건으로 연비운전해봐야 22정도입니다.

하이브리드가 답답?
언덕에서 답답?
네 60~80km 연비운전한답시고 이래 달리면 당연히 답답하죠.
자신이 연비 뽑겠다고 그리 운전한걸 하이브리드니 답답하다? 모순이죠????

그냥 연비 2정도 손해보고 답답함없이 그냥 다니면 됩니다.
그래도 20나옵니다.
인터넷에 디젤차량 연비 이십몇 인증 이런거 많이들 보시죠?
그거 전부 겁나 연비운전 혹은 단거리 운행, 평균이 아닌 순간적인 연비. 이런게 대다수입니다.
풀주유하고 기름 다 쓸떄까지 고속도로 130~150씩 운전해서 연비 그렇게 인증한거 찾으면 제가 인정해드립니다. 디젤 = 하이브리드 거의 동급이라고....

답답함을 얻는 대신 연비를 얻을 것이냐?
연비 조금 손해보고 답답함 없이 다닐것이냐?(그래도 일반 차들보다 잘나옴)

이건 운전자의 선택이겠죠?


참고로 니로의 공인 연비는 16인치 기준 19.5인가???하는데
기아측에서는 최악의 조건으로 공인연비 기준을 잡은듯합니다.
최악으로 운전해야 저 수치가 나오거든요.(물론 스포츠모드로 몇십킬로 주구장창 쓰면 13km떄까지 떨어지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만...이것만 제외하고요)

여기서 말하는 최악은 고속도로 뻥 뚤리면 180찍어주고
평상시 고속도로 130-150은 기본이고 급가속 및 스포츠모드 가끔씩 써주고
에어컨 상시 틀어줘야
저 공인연비가 나옵니다.
뭐 이건 운전자 습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다른 분들은 안그럴 수도 있겠지만 암튼...정말 험하게 몰아야 공인연비가 딱 나옵니다.

니로가 가성비 갑이라고 얘기한 것은
단순히 차값이 싼데 성능은 굿?? 이런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보면
동급 차량들중

실내공간 가장 넓고
연비 가장 좋고
주행능력 거의 비슷하고(트랙스와 비교시 풀악셀 가속측정 180km까지 동일-물론 스포츠모드로)
주행안정성 좋은 편이고(코너링,서스펜션 등등)
고속주행시 풍절음 있으나 타차량 역시 마찬가지이거나 더 심하고
옵션들이 대부분 기본으로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되고
결국 가격으로 정리하면
최상위 트림 기준으로 니로는 차량등록까지 2800중반이면 끝(160만원짜리 옵션과 선루프를 제외하고 거의 풀옵션상태) 끝.심지어 타이어도 미쉐린임.짝당 15만원대
티볼리를 저 옵션 상태로 끌어올리고 취등록세까지하면 엇비슷해지거나 넘어갈 수도 있음.
트랙스는 옵션자체가............거기다가 차체 가격이 비쌈....취등록세까지하면 뭐...
qm3는 그냥 동급이라고 하기엔 아기자기한 모양새와 준수한 연비빼곤 전부 최악인 차이고...

등등등 대부분 거의 모든 부문에서 최상이라고 보면 됨.

대신 최저트림 기준과 옵션없이 보면 티볼리와 트랙스가 경쟁력이 있고
상위 트림으로 가면 니로가 더 낫다라는게 제 생각임.

qm3는 그냥 존재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차....



# 동급차량 : 트랙스,티볼리,qm3,니로 4개 차량(코나는 제외..몰라서)



최강 짱짱이다라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기에
단점 또한 얘기해보자면


단점 : 
1. 계절별 연비 차이폭이 크다
2. 디자인(호불호. 전 사람들과는 반대로 전면부가 더 맘에 든다는;;;쿨럭;;)
3. 현기(이미지)
4. 배터리 용량(개선되었다고 하니 뭐...)
5. 성에가 잘 끼는 편인 것 같음(특히 옆유리)앞뒷유리는 해결이 되는데 옆에는;;;성에 방지제를 뿌려야하나..
6. 배터리 3회 이상 방전시 교체시 비쌈....(혹자들은 몇백이라고 알고 있지만 제가 알기론 130만원정도인가 함.생각보다는 저렴;;;)
7. 트렁크가 생각보다는 좁음(뒷열시트 안제끼면..이건 제가 타 차량을 유심히 살펴보지 않아 비교하기엔 그렇고..암튼 조금 작다고 생각됨.이것저것 공구함 등등 실고 다니는게 많아서...)
8. 시트 높이가 suv치곤 매우 낮은편. 처음 타보면 당황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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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 17-07-09 18:25
 
아 가장 중요한 단점 하나 뺴먹었네요.

언덕길 브레이크시 밀림현상(사실 밀림현상이 아니라 dtc미션의 특성이기도 한데..... 브레이크를 어설프게 밟다가 바로 악셀 밟으면 기어가 n(중립)으로 순간적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인해 언덕길에서 악셀을 밟아도 차가 나가는게 아니라 뒤로 미끌리는 현상으로 인해 깜짝 놀라는 경우가 간혹 발생.근데 몇번 경험해보면 알게 되서 그럴일 없어짐.2018년형은 개선되었을지는 모르겟으나.......(tcu업글로 해결 불가능한건지 기아측에서 인식 자체를 못하는건지...)

그리고 전 배터리 방전된 경우 한번도 없었음
블랙박스 상시모드임.
타코 17-07-10 11:01
 
에어컨 얘기는 틀린 점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히터와 다르게 하이브리드 차(저는 yf 하이브리드입니다만) 에어컨은 엔진 개입 없이 배터리만으로 에어컨이 돌아갑니다. 일반 차량은 엔진의 힘으로 컴프레서를 돌리는데 하이브리드는 전동 컴프레서인거죠.
그래서 에어컨 켜고 긴 시간 정차시에도 계속 엔진이 돌지 않고 주기적으로 배터리만 충전 후 꺼지고를 반복하죠.
화병의근원 17-07-14 17:47
 
전 복잡해서 못 타겠어요;;;
     
미우 17-07-15 20:07
 
^.^=b
꽐랄라 17-07-19 16:17
 
한여름에 에어콘 틀고 다녀도 연비 24~25는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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