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벤츠 C클이나 아우디 A4는 아예 가격대가 다른차(당연히 각종 센서류등이 더 고급스런 장비들이 들어있습니다. C클이나 A4는 기본적으로 스테레오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죠.)는 빼고 위 영상에 나온 차량들의 모델들의 저 실험모델들의 미국내 최초 판매연도와 2019년 가격대(백달러 이하 절삭)를 정리해보면...
닛산 맥시마 : 8세대, 2016년, 약 36,000~44,000달러
현대 소나타 : 7세대, 2014년, 약 21,000~33,000달러
포드 퓨전 : 2세대, 2012년, 약 22,000~34,000달러
스바루 아웃백 : 6세대, 2019년, 약 26,000~39,000달러
기아 옵티마(K5) : 2세대, 2015년, 약 21,000~32,000달러
입니다. 기본적으로 그냥 세대가 다른차입니다. 현대 소나타, 포드 퓨전, 기아 옵티마 모두 전방 카메라가 스테레오 카메라가 아닌 1개의 카메라뿐이고, 반자율 주행옵션도 없던 세대입니다. 거기에 이미 단종된 모델이죠. 즉, 저 테스트를 한 시기가 저 3대의 차량에게는 대단히 불공정하다고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반면 맥시마와 아웃백은 현재도 판매되는 신형 모델들이고, 2016년에 등장한 맥시마는 나름 닛산의 기함으로 닛산의 고급모델들인 인피니티에 들어가는 반자율 주행 시스템(스테레오 카메라가 들어가죠.)이 적용되었던 모델입니다. 그리고 맥시마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였으며 비슷한 카테고리인 현대차는 바로 6세대 그랜져(2016년 미국 출시)인데 이 세대가 제대로된 안전기술시스템인 스마트센스(차량 등급에 따라 다른데... 그랜져에는 스테레오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가 처음 적용된 차량입니다. 즉, 위 영상에 나온 소나타와 K5는 해당사항이 없는거죠.
아무튼... 좀 불리한 비교입니다. 세대(적용된 기술이 다르죠.)도 다르고 가격대도 다른 차량을 수평비교한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