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0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해 한국팀 최초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의 정상에 선 현대차는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거머쥐면서 모터스포츠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3~6일 나흘간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린 2020 WRC 최종전(몬자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고 7일 밝혔다.
동일한 제조사가 2년 연속으로 WRC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6년 폴크스바겐 이후 4년만이다.
https://news.v.daum.net/v/20201207092923129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은 유럽 및 세계 곳곳에서 열리던 별개의 랠리 경기를 FIA가 총괄하여 하나로 합치면서 1973년부터 시작한 모터 스포츠 대회이다.
포뮬러 F1, 르망24 내구레이싱과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