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튜버는 픽업트럭으로 취급 안할 정도로 작아요.
스포츠 유틸리티 비허클 이라 소개하더군요. 뭐 현대에서도
소형 픽업트럭으로 소개 합니다.
산타페 크기 정도인데 픽업트럭은 본고장 미국거 보면
무지막지하게 큽니다. 끌고 다니기 힘들정도로 커요.
산타크루즈가 일반 SUV개조해서 모노코크 그대로 썼다면 욕을 엄청 먹었 겠지만
프레임바디로 만들었 다는거죠. 이건 매우 칭찬할만 합니다.
아쉬운건 마력과 적재공간인데 겨우 파레트 한개 수준에 600kg도 안되는 적재중량..
아마 이것 때문에 미국에서 성공하기는 사실 힘들다 생각 합니다.
혀재 미국시장 픽업트럭 대세는 높은마력과 큰적재량이고 해가 갈수록 더해지고 있거든요.
미국시장에도 소형 픽업트럭 파이가 아주 조금 있다고 합니다..
요걸 지금 닛산만 차종하나 출시해서 독점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2만대 수준이었나..
요걸 다 뺏어오겠다는 생각같구요
요걸로 픽업트럭에 대한 기초 노하우 확보하고
추후 대형 픽업 출시할듯 하네요
첨부터 들어가기엔 리스크가 크니까요
미국 "털사"라는데 사촌형이 사는데, 욕 푸지게 하더군요...'
픽업은 뒤에 짐도 많이 놔두고, 자기도 하는데 뒷좌석공간이 무슨 아반떼 보다도 좁은거 같다고...
아마도 미국픽업시장 제대로 조사한번이라도 해봤으면 이렇게 안만들었을거 같다구요...
뭐하러 이런차를 만들어서 내놨는지 모르겠답니다..
어차피 중,대형 픽업 시장은 레드오션이라 경쟁 피해서 새로운 시장 개척하려는 의도인것 같습니다. 포드도 매버릭이라고 모노코크 타입 소형 픽업 출시예정이구요.
혼다가 릿지라인이라고 모노코크 픽업 내놓은지 꽤 되긴했는데 사이즈가 어중간하고 전륜기반이라는 태생적 한계에 연비도 그저그래서 재미를 못본걸로 압니다.
산타크루즈는 아예 더 다운사이징해서 트럭베드가 릿지라인보다 25cm 정도 짧아요. 자전거도 간신히 실을 정도;;;
다만 차량캐릭터를 소형 suv에 픽업베드를 추가한 형태로 300마력 엔진과 dct추가해서 도심형으로 승부보겠다는 심산인듯 합니다. 차체가 타픽업에 비해 원체 작아서 소형 suv쪽 파이를 좀 빼앗아올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미국인들 주거형태 및 레저활동 특성상 트럭베드가 가끔 필요할 때가 있는데 (작은 집안공사, 수상레저 등등 먼지나 수분, 오염물이 생기는 일) 대형 베드가 필요없다면 연비면에서나 승차감 면에서 괜찮은 선택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 관건일테구요. 개인적으로 차 자체는 예쁘게 뽑힌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가장을 위한 차가 아니고, 10대와 20대를 위한 차 같습니다. 평소에는 주로 통학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하고 주말에 약간의 짐만 싣고 가까운 곳에 놀러가기엔 정말 좋은 사이즈의 차 같네요. 혹은 엄마들이 대형 혹은 여러대의 유모차나 아이의 자전거, 스포츠 용품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기 편리해 보이고 주말에는 장보러 가기에도 좋은 차로 보입니다. 아마 이 차의 소비자가 될 대상을 확실히 정하고 만들지 않았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