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솔직히 느끼해서 한 그릇도 다 먹어본 기억은 없네요
돼지뼈를 우려낸 돈코츠라멘은 1941년에 후쿠오카에서 개발되었다고 하죠
근데 그 사실을 아십니까?
제주도 고기국수가 그 전부터 있었던 사실을요.
제주도는 전통혼례 때 일반적인 멸치육수 대신에 돼지뼈를 우려서 위에 수육을 올린
국수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물론 본격적인 제주도 고기국수는 일제강점기 때 건면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나서
탄생했습니다 웃기는 사실은 일본애들이 해조류를 탐내서 해조류를 엄청 강탈해 갔는데
돼지고기는 당시에 일본애들이 잘 먹지도 못하고 아직 익숙하지도 않아서 가져가지 않는 바람에
국수에 돼지뼈와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오늘날의 제주도 고기육수가 됐다는 설이 있네요
게다가 제주도 돼지고기는 특히 냄새 나지 않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죠
제주도 고기육수로 유명한 체인점에서 먹어보신 분들 계실텐데
개인적으로 돈코츠 라멘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근데 제주도 고기육수와 돈코츠라멘은 이상하리 상당히 닮아 있다는거..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이 일본음식에는 원래 돼지뼈를 우려낸 전통음식도 없는데
돼지뼈를 우려내는 돈코츠 라멘이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왔다??
솔직히 의심이 강하게 드네요 ㅋ..
그리고 일뽕들이 점령한 나무위키에는 제주도 고기국수 폄하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