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지역에서 전국적인 여론과는 전혀 상관없이 자기 지역 정당에
몰표를 주는 개돼지들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제가 생각할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 아마
국회의원 지역 일꾼론이 아닐까 싶네요.
국회의원은 다른거 필요없고 예산 빼돌려서
자기 지역에 도로, 다리 뭐 하나라도 지어 주는 넘 뽑아야 된다는 걸
지역 유지격인 점조직을 통해서 퍼트리는거죠.
동네 늙은이들 대포집 같은곳에서 술먹을때 엄청 많이 들리는....
평소 TV뉴스만 슬쩍 보고 비판적 의식이 전혀 없이 똑같이 따라 하는
젊은 사람들도 많죠...특히 경상도 지역 다선의원이 계속 뽑히는 곳은 대부분
이런 논리로 뽑는 개돼지들이 많아서 입니다.
특히 경상도 지역이라 한 이유는 제가 부산 토박이고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나고 자라서 잘 압니다. 어렸을때 부터 늘 봐왔어요.
누가 대통령 측근이라 실세라는둥 누가 다선이라 발이 넓어서 파워가 쎄다는둥
그래서 어디 도로 닦아준다더라 뭐 지어 준다더라....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고향 가서 술자리 하다보면 어김없이 저런 소리 들리죠...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입니다..법을 만들라고 있는...자기 지역 로비스트 아니죠...
예전에는 예산 심의할때 여우같은 다선 의원들중 발 넓은 넘들 꼼수 부리긴 했죠..
지금은 그런 수법 다 알기 때문에 어느 한 의원이 얼토당토 안한 예산 빼돌리기 쉽지 않죠.
그냥 그 쪽 사업이 타당성이 높아서 예산이 간건데 지가 생색만 내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될수 있으면 지역적 안배가 우선이기 때문에 의원 재직 기간중 한두개 걸릴수 밖에 없어요.
자신의 지역구에 지역 일꾼론이라고 외치는 후보가 있다면 무조건 걸러야 합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개돼지 사육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