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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2 09:38
할머니 설득했습니다. 휴 정말 다행임.
 글쓴이 : 고수열강
조회 : 1,361  

지금까지 비가오나 바람부나 초하루날 절에 한번도 안가신 적 없는데
좀전에 밥먹으면서 월요일날 절에 안가시면 어떻겠냐고 내가 정말 걱정된다고 했더니
안가신다네요.  (버스타고 2시간 가까이 가야 됨)
빨리 이번 코로나 끝났으면 좋겠는데  그럴 기미도 안보이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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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20-02-22 09:39
   
잘하셨음 점심에 짱뽕드셔도 됨
     
고수열강 20-02-22 09:41
   
짱뽕은 뭐임?
짬뽕 동생인가???? 
오타내면 G먹여야 함.
          
황룡 20-02-22 09:46
   
아진짜 트집잡기는 소심쟁이 ㅋㅋㅋ
초승달 20-02-22 09:40
   
노인분들은 진짜 위험해유 ㅠㅠ
잘하셨네요b
     
고수열강 20-02-22 09:41
   
그죠..  정말 잘한거임..
그래서 점심때 등심구이 먹으려구요.
          
winston 20-02-22 09:54
   
이게 더 핵심이군
nigma 20-02-22 09:41
   
잘하셨고 할머님, 오랜동안 강녕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고수열강 20-02-22 09:42
   
감사합니다...  저도 오래오래 제 옆에 계셨으면 좋겠어요..
프리미어주 20-02-22 09:44
   
이건 ㅇㅈ
잘하셨습니다
저도 부모님들 사람 많은곳 가면 제발 마스크좀 쓰라고 말하는데

아버지가 안쓰시네요 ㅠㅠ  이젠 쓰실라나
     
봄날에소풍 20-02-22 09:59
   
우리집도 안쓰더니 오늘은 챙겨가내요
ㅋㅋㅋㅋㅋ
ibetrayou7 20-02-22 09:52
   
정말 잘 하셨네요.
아무래도 팔공산인 듯...
고소리 20-02-22 10:11
   
안가시겠다고 하시고 꼭 가실지도 몰라요
님 수면제 멕이고 재운 다음
두팔을 꽁꽁 묶고 갈거임 밥도 못 먹게...
     
고수열강 20-02-22 10:16
   
이런 사람은 사면 시키면 안되는데
건의해봐야 겠다.
          
고소리 20-02-22 10:27
   
어느 부분에서요?


아아~~~~~아이씨
밥?
               
Collector 20-02-22 10:40
   
               
고수열강 20-02-22 10:47
   
뭐 아이씨???  와 이젠 대놓고 욕까지 하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