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 감각으로 따지면 정말 고색창연한 곡이죠.ㅋㅋㅋㅋㅋ
대딩때 이 앨범 너무 좋아해서 전곡 카피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워낙 드라마틱한 연주 좋아해서 그 당시 존 사이크스랑 덕 알드리치에 홀딱 빠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달 하면 이 밴드 곡이 바로 생각 나요.ㅋㅋㅋㅋ
디스코님과 대화 하다보면 뭐랄까.. 잃어 버렸던 귀중품이나 보석을 뜬금 없는 곳에서 발견하는 기분이랄까..그런 기분을 정말 자주 느껴요.
디스코님 즐겨 들으시는 음악의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쫒아 가기도 벅차지만, 이렇게 기억에서 사라졌던 음악을 다시 올려주셔서 추억을 소환시켜 주시는 경우도 너무 많거든요.
오늘은 캑터스를 소환 해주시네요.ㅎㅎㅎㅎㅎ
고딩 때 같이 밴드하던 드러머 형이 너무 좋아했던 밴드인데.. 덕분에 순식간에 시간이 뒤로 가네요.ㅎ
고맙습니다 진심으로..ㅎㅎㅎ
어찌보면 제 취향을 그냥 꿰고 계신듯..-_-a
벅스나 스포티파이 AI 선곡보다 더 정확하심..ㅎㄷㄷ
작성일 : 20-04-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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