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죽음이 안타깝지만
미투의 의미를 폄하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는 사실상 남자보다 신체적 열세인 건 사실이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본다면
충분히 법적으로 보호를 받아야죠. 또한 사회적 위치로도 여자가 남자보다 위인
경우보다 아래인 경우가 아직은 많죠. 미투운동의 본질은 존중받아야만 한다고 봅니다.
억울한 미투도 있겠지만 미투의 본질은 약자의 보호입니다.
또한 결과가 안나온 상태에서 무조건 미투한 사람들을 이상하게 몰고 가는 것도 잘못 된 일입니다.
안타까운 죽음에 안타까워하고
그 사람의 명복을 비는 건 당연하며 의혹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그 어떤 의미로도 약자의 보호 및 약자가 용기 있게 나서 고발하는 프로그램의 본질을 폄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미투가 잘못된 게 아닙니다.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쁜 것이죠.
또한 진실을 밝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