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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0 03:03
이와중에 은근히 미투 실드치는 사람들이 있으신데...
 글쓴이 : 고슴도치1
조회 : 700  

미투 잘못된거 맞아요.

이성좀 챙기세요. 제발좀.

보완이 안되는 법은 떼법이고 그걸 감성팔이로 옹호받는건 잘못된 겁니다.

미투로 사람 죽여봤잖아요. 인생도 망쳐봤고.

그게 보완이 되질 않는걸 알면서도 옹호하는거 비이성적인 행동입니다.

그런거 하나하나 봐주니까 나중에 떼법이니 감성팔이니 하면서 조롱받는거에요.

미투처럼 사람 하나 죽이는거 쉬운 여론몰이는 잘못된거 맞아요.


하다하다 미투를 옹호하는걸 다 보네...

박시장 이슈에서 자꾸 은근슬쩍 미투옹호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이상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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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테스 20-07-10 03:08
   
세상에 있는 대부분의 법들이 처음부터 스무스하게 제대로 적용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인류가 최초부터 다룬 법 중에 하나라는 절도법은 초기에는 훔친 팔을 자르는 등 너무나도 극심했고
수천년이 지난 지금에야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법이 적용되었다는 평을 듣습니다.
물론 나라에 따라 다른 법이기에 아직도 손봐야할 곳이 많다는 말도 듣고요.

 미투 자체가 불안정한 건 너무나도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우린 아픔을 통해서 그걸 완성해나가야지.
 무조건 버릴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 과정이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말입니다.

 뭐든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있는 걸 수리하고 보완하는 게 훨씬 재료도 적게 들고 손이 적게 가는 법입니다.
버릴 생각하지 말고 보완할 생각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슴도치1 20-07-10 03:08
   
그럼 법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것 같으니 우리가 자경단이 되어서 사람을 심판하고 처벌하자는 취지인가요?
          
비안테스 20-07-10 03:12
   
그게 아니죠. 법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거죠.
우린 국민으로서 우리의 할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보완하고 제대로 된 길을 가는 국회의원을 뽑아주고
 국민청원을 통해서 미투의 불안정함을 고발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억울한 사람들이 희생당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죠.

 사람을 심판하고 처벌하는 건 법과 그 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해야죠.
그리고 그 사람들이 개판이라면 국민들이 나서서 그들을 끌어내리고 제대로 된 사람들을
올려야죠.

 그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법도 제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잘못된 사람들이 법을 쭈물쭈물하겠죠.
               
고슴도치1 20-07-10 03:13
   
그 노력이 더 많은 희생이군요?

국민으로서의 할 일이란 계속 그 미투를 지지하면서 계속 이어지게 하는거구요?

사람 더 죽아나가겠네요?

그게 정의인가요?
     
고슴도치1 20-07-10 03:10
   
불완전한 미투기에 수많은 아픔(이라쓰고 많은 희생자)을 딛고서 보완하자는 얘기신가요?

그 과정이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참아라?

인생 망친사람들은 무슨 죄인가요? 그 사람들이 미투 옹호하다가 당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상관없는 일개 개인이었나요?

이리도 무책임한 발언을 하면서 옹호받을 생각을 하신건가요?
     
고슴도치1 20-07-10 03:12
   
마치 대의를 위해서 일부를 죽이자는 발언같아서 무섭네요.

성범죄에 경각심을 실어주기 위해서 본보기로 아무나 잡아 죽일까요? 성범죄 저지르면 죽는다는 협박과 함께?

미투나 이거나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만?
          
비안테스 20-07-10 03:13
   
지금 너무 흥분하신 거 같은데요?

 일단 더 이상의 이야기는 제 스스로 중지하겠습니다.
자꾸 사람 말을 오해하시니 뭐라 말을 하기가 힘드네요. 조금 진정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고슴도치1 20-07-10 03:15
   
애초에 사람 죽는 여론몰이를 정의로 포장하는거 부터 분노를 감출수가 없네요
이즈댓뱀 20-07-10 03:12
   
줫  가튼  미  투  ㅅ ㅂ  .

사람이 목숨을 버렸습니다.    여성단체 여 가부 페미 메 갈 들은  여성의 기분 망쳤으면 목숨 벼려야 된다..라고
말하겠지요. ㅅㅂ 

그 여성 들이  목숨 버립니까??  성  폭 행 도 아니고  성 추행 같은 걸로???  ㅅ ㅂ  대단한 조 선시대  사대부 집안 아 낙네들 납셨네.  ㅅㅂ 

그렇게  대단한  정 조 관념 입니까?    남자가  목숨 버려야 될만큼?? 
우리가 욕하는 줫 같은 왜구나라여도  목숨은 버리지 않아요.
OnSeMiRo 20-07-10 03:13
   
작금의 미투 옹호론자들, 씹선비이거나 여친 경험 거의 없는 부류들 또는 인생 경험 미약자로 봅니다.

정상적인 남성의 사고 방식이라면 그릇된 흐름을 금새 파악할 수 있죠.

정상적인 여성들도 지금의 미투 운동이 잘못 가고 있다고 말하는 판국에 말입니다.
     
비안테스 20-07-10 03:16
   
제도의 잘못은 없는데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건데
제도를 탓하고 제도를 없애버리면 악용하는 사람들이 사라질까요?
그들은 다른 법을 악용하겠죠.

 그들이 악용할 수 있는 근거를 없애는 게 중요하지 제도를 없애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미투의 본질이 흐려지고 악용된다고 그걸 없애는 게 아니라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심판해서 사라지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 제도를 없앴다면 그들은 또 다른 제도를 악용할겁니다.
 그럼 그 때마다 그 제도와 법을 없애야 하나요? 그들이 악용한다는 이유만으로?
          
고슴도치1 20-07-10 03:17
   
그리 간단히 악용될 제도인데 잘못이 없다뇨...

그거야말로 감성팔이 아닌가요?

좋은 취지니 부작용(많은 목숨의 희생)이 있어도 감내해야 한다
               
비안테스 20-07-10 03:20
   
말을 그만하려 했는데.. 제 스스로의 다짐을 깨는 거 같아 일단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자면..

 법이 악용된다고 해서 법을 없애면 무엇이 바뀔까요?
 법을 악용한 사람들은 남아있는데.. 그렇다면 그들은 다른 법을 악용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악용할 사람들을 없앤다면 법의 고결한 취지는 존중받을 수 있을겁니다.

 전 미투가 잘못이 아니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잘못이고 그들을 처벌하는 게 우선이라는
제 고집을 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사라져야 억울한 사람들도 억울한 법들과 제도들도 사라지겠죠.
패드로 20-07-10 03:14
   
지금껏 얼마나 많은 무고로운 미투 사건이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이런글 쓰는게 어떨지.
그리고 그 해당 피해자들이 얼마나 인생이 망가졌는지 ㅈㅅ을 왜 피해자가 하는지에 대해서도 좀 생각좀 해보시구요
     
고슴도치1 20-07-10 03:15
   
저에게 하는 말인가요?
          
패드로 20-07-10 03:19
   
그럼 누구한테 합니까 이 글을 쓴 댁한테 하는말이지
          
OnSeMiRo 20-07-10 03:20
   
게시글과 댓글 흐름을 보니 고슴도치님을 두고 한 말이 아닌듯요.

아니면 발제 글을 잘못 이해했거나.
          
패드로 20-07-10 03:22
   
헐 혹시 글 수정하신거 아니시죠? 왜 글을 반대로 읽었지... 죄송합니다.
잘못읽었나봐요. 반대입장입니다
구르미그린 20-07-10 03:19
   
지금 미투운동은 민주당 내부권력투쟁, 숙청 도구이며
https://www.youtube.com/watch?v=H4k82rxEraM&t=552s

페미는 그런 민주당 남자들의 싸움에서 용병처럼 활동하면서 이득을 취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윤미향 비판자를 토착왜구라고 몰면서 쉴드쳐서 윤미향이 계속 국희의원하는 마당에

지금까지 미투운동으로 정치인들 숙청한 민주당 이너서클 권력자들을 막는 길은

빨리 86세대 정치인들을 이후 세대가 세대교체하는 것 외에 없습니다.

86세대 정치인들은 과거 행적 때문에 페미에게 약점 잡혀서,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 페미 세력은 갈수록 커질 뿐입니다.
     
치즈랑 20-07-10 03:34
   
박제

이런 글에는 항상 이런 것들이 꼬이지...
기간틱 20-07-10 03:23
   
법이란 약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억울한  누명을 쓰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휠체어 탄 회장들이  약자 코스프레 하는 핑계 거릴 줘선 안됩니다.
갑과 을 이란 이분법은  전형적인 흑백논리의 옭아미에  묶여선 안됩니다.
무죄 추정에서 출발해야지  유죄에서 조사할 필요가 없지요.
이미  유죄인데.
미투  법안을 수정,보완할  생각 자체가  없어요.
그럼 미투를 버려야죠.
내 목에  언제든 꽂힐테니까요.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재미 삼아.
기분 내키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