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러한 일에 '당당히'란 말은 그렇습니다.
당장 어떻게 된 건지 모를 일인 만큼 두고볼 일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사람이 명을 달리한 일은 비록 생각이 다르더라도 쉽게 말할 것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교회들이 그러한 일에 대해서 종교적 이유로 비판하고 가볍게 얘기하며 일방적으로 비겁한 행위로만 치부하는 경향이 큰데 비록 여러가지 의문과 아쉼이 크지만 생명보다 앞선 것이 아니며 더군다나 설사 어떤 흠이 나중에 밝혀진다 해도 이분의 지나온 행적을 볼 때 삶 전체를 하나의 판단과 결과로 재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님께서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