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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4 11:40
대한항공 사내에서 유명하다는 기내식사건
 글쓴이 : llllllllll
조회 : 1,906  

0.jpg


*요약

 

1. 기내식을 서빙하다가 탑승객 한명에게
치킨커리 기내식에서 커리를 빼고 제공함
 

2. 승무원은 커리를 빼먹은걸 몰랐고,
기분 나쁜 승객은 기내식 식사 마감해서
트레이 수거할때까지 안먹고 기다림
 

3. 수거하면서 커리 제공이 안된걸 알아채고
재제공이나 대체 음식 권유했으나 거절
이후 승무원들이 고객에게 사과함

 

4. 고객이 해당글 민원 넣어서
팀장은 평승무원으로 강등, 담당 승무원은 진급못하게됨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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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아 20-09-24 11:51
   
딱히 진상을 부린것도 아니고, 그날 있었던 걸 항의한게 뭔 잘못??

징계를 내린건 회사지 승객지 아니지 않나??

 그리고 비싼 항공료내고 서비스받는건 당연한건데 그 서비스를 잘못했으면 사과하는건 당연한거고, 그런데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지 않냐라고?? 
 그건 서비스하는 측에서 말해야 할게 아니라, 서비스 받는쪽에서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다라며 이해해줄때 하는 말 아닌가? 화가 날만한데.

 회사의 징계에는 찍소리 못하면서 고객의 항의때문에 징계받았다고 난리치는건 뭐지?
땅콩회항때 무릎꿇었다며?? 왜? 조씨일가가 아니면 그렇게 못하는가 보지??
 박창진 사무장이 저항했을때는 나머지 승무원들 다 모른척 쌩깠다며???
khikhu 20-09-24 11:55
   
똥뀐놈이 썽내는 경우가 왜이리 많아?

지난주에 반품받으러 온 택배기사는 택배 문앞에 안내놔서 엘리베이터 놓쳤다고 GR GR 개GR을 떨고
택배 던지고 발로 차고 발광을 하더니 남의 물건을 던져도 되냐 뭐라했더니 득달같이 달려들고
택배수거 해 가는놈이 인수증도 안주고 그냥 가려했나? 누가 좃데택배 아니랄까봐
구름을닮아 20-09-24 11:56
   
식사  써빙하고도  승뭔이  여러번  손님  옆을  지나갔을텐데(리필,차써비스등)  왜  말을  안했지??
말안해도  알아달라고  하기엔  너무  바쁜  시간이어서  안부르면  모름.
실수할수도  있지않냐고  말한거에  화가나서  컴플레인  레터  보냈다는것도  핑게같지만  손님의  권한이니....
살다보면  쉽게  지나칠  때도  있고  *밟을때도  있음.
배부른  투정에...  당하는  종업원은  데미지  좀  크지요.
오똑서리 20-09-24 11:59
   
이 글 볼 때마다 욕할 사람은 그 정도 일을 크게 만든 '승객' 이 아니라 '대한항공' 을 욕해야 하지 않나 싶다.
한편으론 길들여진 직장인의 모습을 이해할 수는 있어서 씁쓸하기도 하다..
별찌 20-09-24 11:59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

윗 부분 말 때문에 민원을 넣었던가 보군용 ~
     
qufaud 20-09-24 12:27
   
핑게죠
처음에 달라고 하면 될 것을 안줬다고 핀잔 줄거면 안먹을려 했다는 것도 구라 아닙니까
저 사람 하는 꼬라지를 보니 그말 나오도록 유도 했을 거라 보이고요
또 실수할 수도 있는 건데 한번만 봐달라는 것이 그렇게 못들을 소리입니까
승무원이 저사람에게 우는 소릴 해얄 입장이지
아무리 봐도 갑질할 상황이 아닌데 실수를 당연시 했을 거라 보나요 저사람의 궤변이죠
rehivan 20-09-24 12:11
   
자기 잘못은 작게... 남의 배려는 당연한 의무...
빡빡하다 할수 있겠지만 잘못에 대한 대가가 생각보다 큰건
잘못한 사람(직원)도 배려하지 않은 사람(고객)의 탓도 아닌
가혹한 처벌을 한 사람(회사)의 문제인데...
직원 입장에서는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고객 탓을 하기 보다는
회사에 문제재기하는게 합당하지 않은가 싶음

어설프게 수습하려고 니탓이오를 외친 승무원 팀장이 제일 문제였던듯
사과만 하고 끝내야지 변명을 하면 없던 화도 치밀어 오르니...
기가미 20-09-24 12:12
   
너무 갑질에 물들어 있는듯.
실수할수도 있고 버튼 하나 눌러서 호출하는게 어려운건가?
저렇게 악의적으로VOC 올리는게 더 약아빠진듯요.
드르렁 20-09-24 12:17
   
저 승객도 욕먹어 싼 게

카레가 없으면 그냥 손들고 달라고 하면 되는 걸
얘기도 안하다가 식사 끝날 때야 얘기했고,
그래서 먹을 거 다시 준대도 간식 준대도 거부하고.

꼬락서니를 보니 딱 평상시에 완장질 하면서 살던 사람인 듯

그리고 대한항공은 뭐 저 정도 일 가지고
저렇게 징계를 심하게 때린담? 무서워서 저런 회사 어떻게 다니나?
     
헬로가생 20-09-24 12:40
   
만약 그 손님이 소심한 성격이면 손들고 크게 뭐 달라고 하기 불편할 수 있음.
특히 그 손님이 배려심이 강한 손님이고 비행기가 미국 같은 나라에 가는 국제선이였다면
그 크고 긴 비행기에 거의 모든 승무원이 바쁘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는 상황임.
음식 한번 나눠주는데 거의 30분 넘게 걸림.
한마디로 마지막 손님 나눠줄 때쯤 처음손님은 다 먹음.
음식 받고 뭔가가 빠졌다 아는 순간 승무원은 벌써 멀리 가있어서
소심한 성격이면 다시 부르기 미안함.
그리고 소심하고 배려있는 성격이면 혹시 좀 있다 주려나 하고 기다릴 수도 있음.
나중에 확인하고 음식 다시 준다 했을 때
사람들 다 먹고 난 후라 됐다고 했다는 부분에서
손님은 소심하거나 배려가 있는 손님이란 걸 알 수 있음.
이건 내가 그런 성격이라 나도 똑같이 그랬을 것임.
나도 항상 음식 나눠주는 상황에 미안해서 뭐 더 달라 못 함.

나라면 회사에 항의를 보내진 않았을 거지만
손들고 달라고 안 했다고 완장질 하던 그런 사람이라 생각하는 건 오해라 생각함.

세상 모든 사람이 그런 상황에서 손들고 뭐 달라고 하거나
벨 눌러 가던 사람 다시 오라 할 수 있는 성격을 갖고 있진 않음.
멍때린법사 20-09-24 12:18
   
어째..손님이 잘못했다라는 몰이중?? 혼날만하네.. 기본들이 안되있네..
어떤 사례는 그냥 넘어가고 어떤 사례는 지적해야 될런지.. 어떤 기준이라도 존재하나?
손님이 손님대우를 받으려면 누구라도 잘못된 써빙에대해 지적해야함.

그걸 곱깝게 생각한다면 그 회사는 발전하지 않는다. 손님의 지적과 양해의 정해진 정도란 없음.
잘 이해해주면 다행이고.. 대놓고 따진다고 달라질 것 없음.. 당장은 어느 직원이 원망하겠지만
저 사례로 그 회사의 서비스가 좋아지겠지. 그런 반면에대해 생각은 안해보나...
솔모로 20-09-24 12:25
   
손님은 딱 봐도 싸가지 없는 손놈이고

대한항공은 역ㅆ나 땅콩다운 행동이네

이게 뭐가 그리 큰 문제라고
옹달이 20-09-24 12:38
   
고약하네.
팬텀m 20-09-24 13:24
   
없는말 지어낸것도 아니고 voc는 고객의 권리인데 그걸가지고 너땜에 누구 강등됬니 하면서 남탓하는게 더 역겹다.
고객이 싸가지가 있네 없네 그건 중요치 않음. 중요한건 성격이 어떻던 이걸로 마상을 입었던 어쨌건 그 voc가 정당한 것이였다는것.
한이다 20-09-24 14:30
   
손님이 잘못한게 없는데?
오히려 사무장이 말실수해서 더 열받게하네
훈이야 20-09-24 15:54
   
하도 지랄을하니  팀장이 저런말 했겠지
이런것도 이해못해준다는건
인성에 문제가 있음
졸리다욤 20-09-24 19:13
   
분명 인사에 원칙이 있을텐데,,, 회장이 한마디했다고 사무장은 강등되고, 신입은 진급길 막힌다는게,,,,
너무 원칙없는 인사고,,,, 윗사람의 입김이 강한 조직이란건데,,, 공정한 조직 같진 않네요...

VOC 넣은사람도 뒤끝있지만,,, 그 사람한테 책임 운운하는건 아닌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