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비싼 항공료내고 서비스받는건 당연한건데 그 서비스를 잘못했으면 사과하는건 당연한거고, 그런데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지 않냐라고??
그건 서비스하는 측에서 말해야 할게 아니라, 서비스 받는쪽에서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다라며 이해해줄때 하는 말 아닌가? 화가 날만한데.
회사의 징계에는 찍소리 못하면서 고객의 항의때문에 징계받았다고 난리치는건 뭐지?
땅콩회항때 무릎꿇었다며?? 왜? 조씨일가가 아니면 그렇게 못하는가 보지??
박창진 사무장이 저항했을때는 나머지 승무원들 다 모른척 쌩깠다며???
식사 써빙하고도 승뭔이 여러번 손님 옆을 지나갔을텐데(리필,차써비스등) 왜 말을 안했지??
말안해도 알아달라고 하기엔 너무 바쁜 시간이어서 안부르면 모름.
실수할수도 있지않냐고 말한거에 화가나서 컴플레인 레터 보냈다는것도 핑게같지만 손님의 권한이니....
살다보면 쉽게 지나칠 때도 있고 *밟을때도 있음.
배부른 투정에... 당하는 종업원은 데미지 좀 크지요.
핑게죠
처음에 달라고 하면 될 것을 안줬다고 핀잔 줄거면 안먹을려 했다는 것도 구라 아닙니까
저 사람 하는 꼬라지를 보니 그말 나오도록 유도 했을 거라 보이고요
또 실수할 수도 있는 건데 한번만 봐달라는 것이 그렇게 못들을 소리입니까
승무원이 저사람에게 우는 소릴 해얄 입장이지
아무리 봐도 갑질할 상황이 아닌데 실수를 당연시 했을 거라 보나요 저사람의 궤변이죠
자기 잘못은 작게... 남의 배려는 당연한 의무...
빡빡하다 할수 있겠지만 잘못에 대한 대가가 생각보다 큰건
잘못한 사람(직원)도 배려하지 않은 사람(고객)의 탓도 아닌
가혹한 처벌을 한 사람(회사)의 문제인데...
직원 입장에서는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고객 탓을 하기 보다는
회사에 문제재기하는게 합당하지 않은가 싶음
어설프게 수습하려고 니탓이오를 외친 승무원 팀장이 제일 문제였던듯
사과만 하고 끝내야지 변명을 하면 없던 화도 치밀어 오르니...
만약 그 손님이 소심한 성격이면 손들고 크게 뭐 달라고 하기 불편할 수 있음.
특히 그 손님이 배려심이 강한 손님이고 비행기가 미국 같은 나라에 가는 국제선이였다면
그 크고 긴 비행기에 거의 모든 승무원이 바쁘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는 상황임.
음식 한번 나눠주는데 거의 30분 넘게 걸림.
한마디로 마지막 손님 나눠줄 때쯤 처음손님은 다 먹음.
음식 받고 뭔가가 빠졌다 아는 순간 승무원은 벌써 멀리 가있어서
소심한 성격이면 다시 부르기 미안함.
그리고 소심하고 배려있는 성격이면 혹시 좀 있다 주려나 하고 기다릴 수도 있음.
나중에 확인하고 음식 다시 준다 했을 때
사람들 다 먹고 난 후라 됐다고 했다는 부분에서
손님은 소심하거나 배려가 있는 손님이란 걸 알 수 있음.
이건 내가 그런 성격이라 나도 똑같이 그랬을 것임.
나도 항상 음식 나눠주는 상황에 미안해서 뭐 더 달라 못 함.
나라면 회사에 항의를 보내진 않았을 거지만
손들고 달라고 안 했다고 완장질 하던 그런 사람이라 생각하는 건 오해라 생각함.
세상 모든 사람이 그런 상황에서 손들고 뭐 달라고 하거나
벨 눌러 가던 사람 다시 오라 할 수 있는 성격을 갖고 있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