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루리 교수는 23일 트위터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 22(현지시간)일 실린,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된 정 청장에 대한 문 대통령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들루리 교수는 “친애하는 미국 국민들이여 대통령이 질병관리청장의 타임지 소개글을 써주고 코로나19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선도한 정은경 청장을 칭찬하고 카뮈를 인용하는 나라를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들루리 교수는 “눈을 감고 그런 나라에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상상해보라”며 “이제 눈을 뜨고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케빈 그레이 영국 서섹 스대 교수는 “한국으로 이민을 가는가”라고 댓글을 달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타임지의 사전 요청으로 정은경 청장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했다.
문 대통령은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에서 의사 리외는 “페스트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성”이라 말했다”며 “저는 정은경 청장의 성실성이야말로 우리에게 남겨질 가치가 있는 이야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와 맞서고 있는 수많은 ‘정은경’들에게,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연 인류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un연설을 듣는 들루리교수의 마음은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