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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0 14:31
저 어릴 적에도 어른들 무턱대고 반말 안 했어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572  

중고등 학생만 돼도

'학생'이라고 부르고 "~요" 체를 써서
존중했고

어느 정도 컸다
스무살은 넘었다 하면
보통

학생, 아니면 아가씨, 아니면 아저씨라고 부르며
역시 존댓말을 써줬어요

이건
저 어릴 적, 그러니까 십대~이십 대 시절(팔구십 년대) 당시에
한 삼십 대부터 칠팔십 대까지
대체로 그러했어요

행여
옛날이라고 무턱대고 반말했다 여긴다면
오해임

옛날분들은 특히 학생(중고등학생, 대학생)을 아주 귀히 여기시고 우대해서 대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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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20-12-20 14:34
   
반말을 해도 정겹게 하는 사람이 있고 띠껍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가 후자라면 반말을 안하는게 맞는 거죠
     
긴양말 20-12-20 15:06
   
22
미우 20-12-20 14:35
   
그때나 지금이나 케바케
상대를 낮추거나 멸시 하는 게 자신의 낮은 본성임을 모르는 치들이 아무나 하대 하는 거
감방친구 20-12-20 14:37
   
이미 학생~이라고 부르는 그 말씨에 자상함과 존중이 묻어나왔죠
달묘 20-12-20 14:50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봄  저는
촐라롱콘 20-12-20 14:51
   
예전에 최민수 노인폭행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기사보고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지금이야 그 노인네의 주작으로 밝혀졌지만.... 설령 주작이 아니라 하더라도

자기 차 본네트 위에 올라타 난동을 부리는 노인네에게 일방적인 폭행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하지 못하게 제지하거나 위협하는 제스처, 험담 정도야 모르기는 몰라도 열에 아홉은

누구나 할법한 상황 아닌가요.....???

이떻게 그 당시 최민수만 일방적으로 비난받을 상황이었는지.....???
     
쇼생크탈출 20-12-20 15:05
   
근데 그 부분은 최민수씨가 어느정도 반박을 했어야 했는데 전후사정이 어쨌든 내가 잘못했다 하니까 일방적인 노인쪽 발언이 다 맞는구나 했던거죠.
쌈바클럽 20-12-20 14:53
   
저때는 반말했어요. 보통...근데 전 저도 반말했어요. 어른들한테 한건 아니고...딱 봐서 애 싶으면 형 누나 반말로 말했어요. 어른이다 싶으면 존댓말하고..애들끼린 그냥 초면에 막 반말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해서...

초딩때까지는 그랬는데...초딩 마지막 무렵에 모르는 형한테 반말하다가 혼나고 나서 '아 반말하면 안되는구나' 처음으로 알게 됐어요.

근데 고딩쯤 되면 어른들이 존댓말 해주시는 경우도 많았기는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