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시장규모 성장세도 굉장하더군요

요즘 작가들 그림도 잘그리고 연출도 좋고 표현력도 좋아서 흡입력있어유. 그러니 시장규모도 커질수밖에요

난 왜 쟤들은 저리 만화를 볼까 하고 생각했는데..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하고..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저렇게 소비하는 나라가 저나라 뿐이긴 하죠. 왜 그런지는 저도 궁금하네여

우린 현실로 만화 외모와 연기력을 소화할 수 있지만
쟈들은 그려야 그 외모와 연기력이 나옴.

영화.드라마보다 다양한 장르를 사용해서 그런듯? 우리나라 드라마 하나만 해도 상당수가 연애물이니...

야구랑 같음.
최고수준은 비슷하지만
평균적 인프라는 아직 못 따라감.

평균적 인프라는 소비량에서 차이가 뭐 앞으로도 힘들긴 하겠지만, 평균적인 질을 저정도 올린것만해도 대단하다고 봐유

현재 몇년전 만화관련 학과가 폭발적으로 확대될때에 비해 수는 줄어 들었다고 하지만 전국에 만화애니매이션학과만 4년제 35개 정도에 전문대까지 총 43개이상에서 엄청난 숫자의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는 중임...
그것도 모자라 만화전문학원 출신들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어,
평균 인프라도 넘어서기 시작했다는 얘기~
특히 디지탈 환경에서는 워낙 압도적이라 수년내에 일본 애니 시장도 한국 웹툰 놀이터가 되지 않을까 예상~

관련자로써 말하자면 우리나라 만화과 라고 명함달고 있는것중에 쓸만한 만화과 5개도 안됨...기껏해봤자 청강대 아니면 세종대 둘정도임..나머진 교수진부터 미술하던 사람이 와서 교수짓하고 있는만화과가 태반임..만화과나 학원 출신보다 전공안한 일반인들중에서 더 많은 만화가가 배출됨...솔직히 말하면 만화과 가는 애들은 자신들이 모르니 알려고 가는거고 안가고 만화가 되는 애들은 자기가 알려고 뛰어다님..여기서 재능의 차이가 확 나버림..그리고 쓸만한 재능을 가진 애 마저 만화과 가서 병.신되는 경우도 태반임...숫자는 숫자일뿐 그 안을 들여다 보면 그냥 전부 어른들의  돈놀이 판임이고 개판 5분전임

중고등학교때  해적판 손바닥 만화책을 주로 봤었는데 그때 일본만화의 다양한 스토리와 상상력에
한국만화와 상당히 비교되긴 했죠.  한국만화는 주로 학원물이 주로인데 일본만화는 총몽이나 아키라
암스 가이버 같은 sf 나 새로운 세계관 등 빠져들지 않을수 없었죠. 근데 지금은 반대 상황이라니
아이러니 하네요.

애니메이션은 너무 극과극이라 좋다고 하기도 그렇고 나쁘다고 하기도 그렇네요
뽀로로를 보면 애니메이션으로 엄청난 부과가치가 있는것 같은데 일본에서 오타쿠들을 보면 정말 반대하고 싶어지네요 근데 그 시장의 당사자도 아니고 남이 이래자 저래라 하는것은 좀 아닌것 같네요

망가..ㅋ

어렸을 적 일본만허ㅏ 참 많이 봤는데요.
어느 순간 작가 스스로도 해결 못하는 개똥철학 범벅질에 지쳐 가더라고요.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건 지부리가 그런 개똥철학 보다는 보편적 가치에 집중했기 때문임.
마츠모토 레이지는 음..... 진짜 평가하기 복잡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