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2-01 01:43
깨닳음의 최고봉은 중도임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1,041  







뭐든 중심을 잡을줄 알고
한쪽으로 치우치치 않는것.
이게 바로 깨닳음의 최고봉.

너무 진보도 아니고 너무 보수도 아닌
너무 자본주의도 아니고 너무 사회주의도 아닌
너무 일만 하지도 않고 너무 놀지도 않는
너무 집착하지도 않고 너무 무관심하지도 않은
또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아야 하는데
크고 좋은 걸 작게 만들수는 없으니
나는 깨닳음에 다다를수 없는 존재인 것인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양키고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inston 21-02-01 01:45
   
최소
울나라에서
정치만큼은 아님.
     
헬로가생 21-02-01 01:46
   
우리나라는 진보가 중도.
소위 보수라 하는 건 외부세력.
          
winston 21-02-01 01:48
   
아무리 맞는 말이래도
현실은 그걸 쳐주지 않음.
언론이 수용을 안함.
               
늦바람 21-02-01 02:17
   
언론이 치우쳐 있으니 그럴 수 밖에요.
둥글둥글 21-02-01 01:46
   
완벽한 중간(?)은 수학의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위의 말씀들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세계의 수많은 수행자들이
피, 땀 흘려가며 깨달음을 얻으려 했지만?

과연 현실세계에서 중도란 것이 있을지?
     
헬로가생 21-02-01 01:50
   
중도(?)에 다다랐다 해도
계속 그 중심을 상황에 따라 움직일 융통성이 없다면
그 또한 깨닳음이 아니겠죠.
중심은 항상 움직이는 것.
     
별그리치 21-02-01 06:20
   
저도 공감해유~ 중도는 없어요 하지만 실로 있는것 존재 하는것은

고정된 세상의 관념에서 나 스스로 거리를 두려는 자세

그 자세가 세상을 바로보는 눈을 길러주는것
혹은 어떤것의 이면을 미리 예측하는것 이것이 중도 중용 ㅋ
불교의 중도라함은 정신적 깨우침을 이루기위한 수련과정중
인식의바름을 위함 방법이고 노자의 중용은 세상을 이치를 바르게
이해하기위한 나 스스로의 세상을 바로 볼수있는 자세의 이야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현대 깨시민들의 삶의 바른자세일뿐
궁극의 깨우침이나 그런 보이지않는 잡히지않는 그런거 아님
그냥 인간사회에서 개인의 바른 삶에 대한 인식론임
깨닮음을 얻으면 밥이나와유 쌀이나와유 의미없어유 ㅋ
꼭 가운데 길로 갈필요도 읍고 중앙선 밟으면 큰일나유 ㅋ

지금은 영상이 사라지고 짤막한 단편만 너튜브에 떠도는듯해서 못찾겠는디
예전 명강의 "노자와 21세기 시리즈" 도올 아자씨 노자의 중용 강의 링크 ㅎ
궁금한분들 소수 있을것같아 카오스 포탈 열어둠 ㅋ

너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P7pAjNU8FKY
Dionysos 21-02-01 01:52
   
중도라...
학교에서 중간에 까먹는 도시락...생각나네요.
     
별그리치 21-02-01 06:53
   
맞음 다 묵고 살자고 하는짓임둥..
나무아미관세음보살!!!
쌈바클럽 21-02-01 02:00
   
맞음. 전 운전할때도 편도 3차선이면 2차선으로 다녀요.
     
헬로가생 21-02-01 02:01
   
역시 깨닳으신 분.
     
신서로77 21-02-01 02:18
   
편도1차선인땐 중앙선으로 가나요?
          
쌈바클럽 21-02-01 02:21
   
아직 그 정도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어요~
               
별그리치 21-02-01 06:55
   
평생 그 경지에 이르지 않는것이 몸에 좋을것임둥 ㅋ
Dominator 21-02-01 02:06
   
이념, 정치, 경제, 사회는 각자 이익구현을 위한 수단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개인의 이익은 소속된 공동체(그것이 국가이든 직장이든 뭐든)의 안정을 통해 구현된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이념은 리버럴, 정치는 사민주의, 경제는 케인즈 학파, 국방은 사회보수주의의 열렬한 추종자임.
보수와 진보 어느 한쪽만 절대선이나 절대정의가 아니예요. 둘 다 필요함.
문제는 저런 것들을 통해 선동하고, 선동을 통해 사적 이득을 취하는 행위
신서로77 21-02-01 02:10
   
중도는 님이 말한뜻도 언듯보면 그럴수도 있지만 중도의 본질은 꼭 가운데를 뜻하는말이 아니고 균형 밸런스를 뜻하는 말입니다...밸런스를 맞추려면 가운데에 있어야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오류가 생긴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밸런스를 유지하려면 무게를 맞출수도 있지만 중심을 이동해서도 가능하죠...님은 오락가락 하시는듯 합니다..
     
신서로77 21-02-01 02:17
   
그러고보니 저도 오락가락 이군요...님이나 저나 같은말이네요...
종이상자 21-02-01 02:18
   
대한민국 자칭 보수들은 보수가 아니라 그냥 나라팔아먹고 싶어하는 극우임...
끔찍한 혼종.... 정반대가 합쳐진 자들
삼삼이야 21-02-01 02:19
   
님이 말하는 중도는 산술적인 중간을 말하는것이고. 중도라 함은 철학적인 개념의 중간을 말함..
중도를 지키기 위해서 정의로와야 하며 많이 알아야 하고 사리분별이 명확해야함. 그래야 여기에 저기에 치우치지 않으며 중심을 잡을수 있는거임.
내추럴 21-02-01 02:25
   
중용의 미덕을 말씀하시는군요..
근데 중용도 처음엔 기계적 가운데와 균형에서 시작되지만..
위로 레벨이 업된다면 두들겨 팰 때도  따뜻하게 감싸줄 때도
모순됨 없이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되지요
어설프다면 우유부단한 망조가 되겠지만
노련하다면 능소능대 그 자체가 됩니다.
부르르르 21-02-01 02:29
   
중도는 시작과 끝 사이 어는 지점을 말하는데...
'중도포기'라는 말이, 시작 다음날이든 끝나기 바로 전 날이든 똑같이 '중도포기'인 것처럼, 시작과 끝 사이 모든 지점이 해당되며, 도가 튼 안선생의 극중이나 끝과 시작점을 제외한 모든 지점을 중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정치엔 중도라는 게 의미 없나봅니다.
파란혜성 21-02-01 02:29
   
깨달음이요 ㅎㅎ
자연인이다 21-02-01 02:35
   
중용이라고도 하죠 ..겁나 어려움 .. 해탈의 경지로~ 고고싱
진빠 21-02-01 02:35
   
역쉬 중도는 MT죠...

안가보셨겠쥐만 ㅋㅋ
도나201 21-02-01 03:03
   
중용의 ㅇ위가..........상생이죠......

그다음이  영삼옹이 그렇게 외치던 
대도무문..............ㅡ.ㅡ.
치즈랑 21-02-01 03:25
   
중도 가운데로 안감...저절로 감
hell로 21-02-01 03:56
   
진정한 중도는 양 단에 치우치지 않는것이라기 보다
그 양단 중 어느 쪽이라도 가까워질때도 있고
때로는 치우치다 못해 그 둘과도 궤를 달리할 때도 생기는 법이죠.
그게 안된다면 단순한 기회주의일뿐..
유저님 21-02-01 04:02
   
허파에 바람난 소리
깨달음의 정의가 뭐요 아 깨닳음이구만
헬로가생 21-02-01 05:14
   
글의 의도와는 다르게 진짜 철학토론이 되어버렸다니...
     
novalis 21-02-01 11:26
   
자랑글은 보여도 안보이는거죠 ㅋㅋ
원형 21-02-01 06:00
   
중도는 부처님이 말씀하기를 현악기의 현과 같다고 하셨죠.

느슨하면 소리가 안나고 팽팽하면 소리가 다르고

중심이 있는것이 중도인것이죠
N1ghtEast 21-02-01 06:06
   
정확히 말해 중도가 아니라
세상 복잡한 만사에 어떤것은 진보적 스탠스로, 어떤 것은 보수적 스탠스로 케바케로 대하게 됨
현실의 문제들을 [재대로] 해결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스탠스를 고집하는건 빙x짓이란걸 뼈저리게 알고있기 때문에요

세상은 어차피 진보(발전)하게 되어있음.. 그렇게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요
그럴때 진보적 스탠스는 뭔가 문제를 발견하고 의문을 품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힘
보수적 스탠스는 과연 그 해결방식이 옳은 것인가, 괜히 나비효과로 엄한사람 피해보질 않는가, 그 방식이 문제를 정말로 해결하는 것이 맞나 등의 냉정한 접근을 이끄는 힘

결국 목적은,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보수적/진보적 스탠스는 필요한 방식으로 적절히 활용할 뿐인거지
문제를 한가지 스탠스만으로 고집하며 접근하고 건드리는게 아님

세상 만사 문제들에 사사건건 되도않는 논리로 빼액거리라는게 진보도 아니고
세상 만사 문제들 건들지 말고 걍 냅두라는게 보수도 아님

근대 현실은 사사건건 개소리 시비터는 PC, 꼴페 지들이 진보인줄 알고
사사건건 빨갱이드립치며 기득권들 개짓하는게 보수인줄 알고있고 ㅋㅋㅋ

여담으로 ㅋㅋ

알바놈들 가생이를 잘못 판단하는게
가생이는 늙다리들이 많아서인지 제가 말한 방식의 중도가 잘 몸에 베이었음
그래서 베충이 토왜도 개 까이고, 꼴페미 PC도 개까임 ㅋㅋ

양측 알바들은 지들 까이니까 가생 할배할매들을 진보/보수 스탠스로 규정지으려고 하는데 ㅋㅋ
여기 할배할매들은 그딴 스탠스로 구분되지 않음
걍 재.대.로.된 옳은 것을 추구하는 것일 뿐 스탠스로 고집피우는 사람들이 아님 ㅋㅋ
(알겟냐 알바들아? ㅋㅋㅋㅋ)
     
별그리치 21-02-01 06:56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는듯 하구려 ㅋㅋㅋ
          
N1ghtEast 21-02-01 07:40
   
찌찌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