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동물들을 그렇게 방사해버린 사람들이 1차문제이고 인간에 손에 의해 야생성이 죽은 개체들을 굶어죽게 만드는것도 참 잔인한것 같고,,,그나마 불쌍하다고 밥주는 사람들을 비난해야하나 여러 생각이 듭니다.
3년전쯤 집앞에 얼쩡거리던 길냥이 몇마리가 어느순간 한마리씩 사라지더군요. 그러다 마지막 녀석사라지기전에 새끼 3마리를 집앞에 냅뒀는데 가까이서 보니 이미 허피스가 꽤 진행된 아이들이였고 키울자신이 없어 어미가 다시 대려가겠지 했는데 하루만에 3마리가 다죽어있더군요...그거 은근히 오래가대요..
일단 설탕물부터 너무 달게는 하지마시구요.. 열려있는 동물병원이 있다면 안고 뛰어가세요.. 물론 병원비듭니다. 그것도 꽤 비쌀겁니다. 기본적인 검사부터 약까지 타올려면 못해도 5~7만원깨질 각오 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왠만한 동물병원이면 고양이 분유 (가루부터 작은 우유팩에든 액상 분유까지..) 팝니다. 그리고 아마 작은 젖병도 팔겁니다. 다합치면 1~2만원 할겁니다. 그리고 아마 수의사님이 이유식 먹여도 된다고 하시면 사료 분유에 불려서 놔두면 알아서 먹을 겁니다.
지금까지 정보가 없어서 반뼘이라 눈 갓뗀줄 알았더니 영양실조고 3개월 넘었다고 냥이들 오래본 아주머니가 말씀하셨다 하네요
락토프리 우유 먹이고 사료 물에 쟁여서 말랑하게 주니 잘 먹네요 손으로 주니 손가락 무는데 이빨다 나있고 식욕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눈병이 있어 자주 닦아줘야할 것 같네요
상태가 안좋으면 병원 갈게요 너무 염려 마세요
첨에는 걷지도 못하더니 지금 잘 움직이고 스다듬는것도 아주 좋아하네요
댕이가 귀여워는 하는데 가끔 장난칠려고 해서 당분간 조심할려구요
집에 냥이가 오면 그게 걱정입니다 암컷인데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