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는 곳 근처에 공단도 있고 연구단지도 있고해서 외국인들 많거든요.
그래서 헬스장을 가든 수영장을 가든 외국사람들 많이 마주쳐요. 근데 확실히 연구소쪽으로 온 외국사람들은 매너도 있고 괜찮더라구요.
동남아 사람들도 좀 있는데 신림에서 공부할 때 봤던 조선족들마냥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조용하구 괜찮더라구요. 인사성도 밝고. 처음 인사하고 나서 운동기구 알려달라면서 형형 거리는거에는 좀 당황하기도 했지만..ㅋㅋ
뭐 이 사람들이야 정식으로 취업비자 받고 온 사람들이니 괜찮겠지만 음지에서 있는 불체자들은 또 다르긴 하겠죠.
말이 길어지긴 했는데 결론적으로 저도 비자정책 다시 손봐야 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특히 조선족 비자혜택은 필히 없어져야 하는거구요.
없는데요? 돈을 적게 주는 것도 아니고 인력 나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가면 한국 사람은 현장 한곳만 진득하게 나가도 팀원으로 넣어줍니다. 다음 현장에 팀장 따라 같이 다니고 숙소도 잡아줍니다. 외국인 사람 많은건 맞는데 그사람들이랑 대우 자체가 달라요 그런데도 한국 사람 없어서 난리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