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고 적고를 떠나 남자들의 팬이 상당했던 가수, 김완선.
이태원 나이트클럽 밤무대에 등장하면
과장님, 부장님도 체면 다 버리고 환장을 할 정도로
두터운 남자 고정팬을 거느렸던 섹시 여가수.
반면 개슴츠레한 눈빛이 여성들에게는 왠지 모를 미움을 샀던 여가수.
밥을 먹다 김완선 가수가 TV에 나오면
어린 마음에 넋놓고 보다 이를 본 어머니의 한 잔소리,
"저런 눈 한 여자 집안에 들일 생각마~ 집안 말아먹어~"
알수 없는 괜한 미움을 받았던 여가수...
완선이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