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웹여행 중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적군파는 들어봐서 아는데 이런 무장단체가 있었다니
1970년대 일본은 정말 그로테스크했었네요.ㄷㄷㄷ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東アジア反日武装戦線) EAAJAF
1972년 결성.
일본의 잔학한 침략사를 학습하고 과격한 반일사상에 기초하여 게릴라투쟁과 폭탄투쟁을 전개.
고농도 염소산염계 제초제를 폭탄원료로 씀.
요인암살용으로 구일본육군의 38식 보병소총 1정을 소지.
조직원은 검거시 자X용 청산가리 캅셀소지함.
1974년 히로히토 일왕 폭살계획. 일명 [독사프로젝트].계획에 그침.
일본 대기업을 아시아를 침략하는 제국주의의 선봉으로 보고
연속하여 기업본사와 시설에 폭발물 테러.
개조 모델건과 실탄으로 무장을 꾀함.
1975년 주요 멤버가 체포되고 사라짐.
1974년12월23일 카지마건설폭파사건
1945년카시마건설에서 봉기한 중국인노동자가 진압당한 하나오카사건을 반혁명행위로 간주하고
에도구 KPH공장 자재보관장을 폭파. 사상자는 없음.
1974년10월4일 미쓰이물산폭파사건
해외진출을 하고있던 미쓰이물산을 제국주의라고 간주, 경고로서 미나토구의 미쓰이물산 본사빌딩
3층 전산기실을 폭파. 17명이 부상. 사전 폭파예고를 받고 현장수색중의 경관4명도 포함.
1972년10월23일 풍운의 군상 폭파사건
홋카이도백년기념사업으로 만들어진 [풍운의군상] 동상을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아이누족의 침략상징으로 보고 북방문화연구시설과 동시에 폭파함. 부상자는 없었으나 상징물은 대파.
1975년7월19일 홋카이도경찰본부 폭파사건
자칭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에 의한 폭탄테러
홋카이도경찰을 아이누족을 식민지배하고 있다고 보고 본부청사 3층을 폭파.
5명 부상. 범인을 잡지 못한 체 공소시효가 성립. 미제사건으로 남음.
1974년8월30일 미쓰비시중공업 본사건물 폭파.
해외진출을 하고 있던 미쓰비시중공업을 제국주의라고 보고 경고한 후 마루노우치 본사건물을 폭파.
384명 사상 (8명 사망 376명 부상). 두 차례나 본사로 전화를 걸어 테러를 예고하였으나 전화받은 안내원이
농담으로 흘려들음. 대피할 기회를 주었으나 무시하는 바람에 사상자가 많이 나옴.
옴진리교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일본 사상최대의 테러로 기록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