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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 04:49
베트남 다녀오고 격리 해제 됐음 씐나씐나~
 글쓴이 : 앤트
조회 : 1,661  

박항서 효과로 과대 포장된 나라 
왜 그런 나라에 환상을 갖고 다녀와서 이런 개고생을 했는지..

베트남 첫인상은 
보행 인도 중앙에 큰 가로수가 있는데 가지는 쳐내질 않아서 
허리까지 숙이고 가로수를 피해 다녀야 하는 그 나라 수도인 하노이의 인도를 보고 기가 차더군요 
보행 인도에서 사람이 가로수를 피해 다녀야 함
생각이 없는 애들입니다 
오토바이도 정말 짜증납니다 소음 무질서.. 

교육 수준도 낮고 알파벳 발음이 달라서 아주 아주 간단한 영어도 안통함 
설령 영어를 한다고 해도 한국인이 못 알아 들음 
일본 보다 영어가 안통한다면 믿기시나요?

음식? 쌀국수?? 그냥 한국 프렌차이즈 식당에서 드세요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그곳에 있는 메뉴가 전부입니다 
그게 더 맛있고 위생적입니다 

그 나라는 호텔 수돗물도 드러워서 생수로 양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탈모 까지 오기 시작함 샤워기 필터? 한개 1주일도 못돼서 쌔까매 집니다 

베트남에 있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베트남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인들 중에 루저가 꽤 많은듯 합니다 
도박, 마약, 여자 좋아하거나, 또는 돈 없는 사람들
또는 어린 베트남 여자 끼도 다니는 나이 많은 아재들

베트남 여자가 눈은 이쁩니다 눈만.. 
150cm 대 여성 인구중 절반은 넘을 겁니다 심지어 뭘먹기 때문인지 140cm 대도 많음 
여자애들 옷 입은거 보면 천박스럽거나 촌스럽거나

대부분 결혼 생각 없이 엔조이로 만나는 어글리 코리안들을 보고 토가 나올정도로 역겹더군요 
솔직히 들은 얘기도 많습니다만 여기에선 못 적겠네요 

그걸 아는 영악한 베트남 여자애들은 그걸 이용해서 임신으로 수천 만원씩 뜯어냅니다 
혹 본인이 베트남 여자랑 사귀는데 갑자기 여자가 우리 부모님이 공산당이다 또는 공무원이다 
밑밥 깔기 시작한다면 바로 튀십시요 
백퍼 친자 확인서 들고 와서 결혼 또는 우리돈 수천씩 요구 합니다 
그래서 특히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싱글맘들을 조심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축구 우승하고 오토바이 탄 여자가 상의 벗고 그러던던데 백퍼 가라오케 술집 아가씨들 입니다 

한류요? 물론 그렇게 가난한 나라가 한국을 한국인을 무시 할 수는없겠죠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대부분은 한국을 선진국으로 인식하고 한국을 동경하고 한국 문화도 좋아합니다 

근데 그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려는 분이 계신다면 정말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월급 30에서 50 받습니다 
그 나라의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하는 제조업이라면 모르겠으나
혹 자영업 쪽이라면 필패 입니다.

박항서 효과인지 한국 식당이 최근 많이 생겼는데 한국인 거주자가 많이 없는 식당은 코로나 영향도 있겠지만
한국 식당 대부분이 텅텅 비어 있습니다 
현지인들 대부분은 한식이 비싸서 사먹질 못합니다.

소득도 적은 나라인데 대도시 인구 밀도가 한국 보다 낮은 나라에서 무슨 자영업이 되겠습니까? 
차라리 한국에서 코묻은 돈 버실 구상 하시는게 더 나을겁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소득 격차가 크니 대도시엔 슈퍼카들이 즐비하대는데
벤츠 e 클래스는 좀 봤으나 슈퍼카는 한번도 못 봤음. 그나마 호치민 시청 앞에서 벤츠 s500 한번 봤네요
슈퍼카 다닐 도로도 없음. 오토바이들이 고속도로까지 장악을 해서 80km 이상 속도를 못냅니다.

그런걸 봐서는 인구 대비 상류층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닌것 같음.
그냥 나라 자체가 찢어지게 가난함


반대로 한국으로 농산물들을 수입 하는것을 권장하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쯤 베트남도 더위가 좀 누그러졌을거 같은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500m 이상 거리는 
저는 무조건 택시 탔습니다 택시가 싸기도 했지만 헤어와 얼굴은 땀 때문에 금새 꼬라지가 현지인 되더군요 
습하기 까지 하니 정말 미치도록 덥습니다 그래도 한 10 일쯤은 버틸만 했습니다 

하지만 습한 더위는 적응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게으름만 늘게 되더군요 
에어컨 있는데서 안나갑니다 

보행 인도 한마디로 끝내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암튼 본인이 슈렉 같이 못생겨서 모태솔로 이거나 
나이는 많고 능력은 없거나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서 더티하게 노는걸 즐긴다 
또는 한국에서 아반테 중고도 살 능력이 안된다? 
그럼 가세요 

그게 아니라면 코로나 풀린 후에 나짱이나 베트남 중부쪽으로 딱 2박 3일 중부 휴양지로 다녀 오세요

힐링이 목적이 아니라 유흥이 목적이라면 절대 환상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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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열강 20-10-03 04:51
   
또 휴가 가실 듯....
긴양말 20-10-03 04:51
   
그래도 이런 글은 자제하는게..
     
EIOEI 20-10-03 05:05
   
잡담 게시판에 이런 여행기도 못 올림?
대부분 맞는 소리구만
몰라다시 20-10-03 05:05
   
글이  참 ........
트라우마 20-10-03 05:13
   
개인적 소감이라 존중은 한다지만
베트남애들 묘사한 모습과
님의 글 사이에서 뭔가 비슷한점도 보이네요
     
앤트 20-10-03 05:53
   
저 개인적인 감정 엄청 자제 해서 적은 글입니다.
베트남 자칭 상류층이라고 착각하는 애들이 얼마나 오만하고 거만한지 알고 계신가요?
봉명이 20-10-03 05:15
   
돈없어서 동남아 가면 주제파악좀 하고 그나라 존중을 해야하는데 뭐 여행이 아름다운것만 격는게 아니니 ㅎㅎ
생강 20-10-03 05:26
   
글 내용에는 베트남사람들과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은 딱히 없는데
왜 이렇게까지 혐오가 넘쳐나게 적었는지 궁금하네요.
hihi 20-10-03 05:51
   
마지막 말이 가슴을 후벼파네ㅠ,ㅠ
늙고 못생겼으니 베트남 이나 가야할란가보이ㅠ,ㅠ
gimzzang 20-10-03 07:30
   
저도 벳남 안 좋아하게 됐지만
그래도 성급한 일반화는 조금 지양하시는 게...
수돗물 이야기는 팩트지만.
비슈마르크 20-10-03 09:27
   
앤트님이 직접 가서 보고 느낀걸 그대로 적었는데 뭐가 문제인지~~ 제 친구도 벳남가서 않좋은 경험을 많이 겪었는지 다신 않간다고 한던데요  오히려 이런글이 쓸데없는 환상가지고 가서 실망만하고 오는 여행 방지하는데 엄청 도움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formenss 20-10-03 09:39
   
1.거리정리 잘안되데도 있고 잘된곳도 있슴,경제수준때문에 오토바이 많은거 어쩔수 없다고 생각함
2.영어를 못알아듣고 교육수준이 낮지만 못알아 듣는다고 문제를 삼는게 이상한거임
3.일반 음식점 청결하지 않는데 많음,한국에 팔지 않는 맛난음식도 많음
4.동남아국가들 인프라 생각하면 수도에서 나오는물 깨끗하지 않는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탈모까지오면 본인이 예민한거임
아니면 베트남사람들 다 탈모???
5.한국식당 잘되는곳은 잘되고 안되는곳은 안됩니다,슈퍼카는
꽤 많이 봤고 팬텀도 몇번봤고 스벅가면  20대 여자애들 명품걸치고 포르쉐끌고 많이 옴 세계어딜가든 가난한나라에도 잘사는사람은 있슴.
6.베트남여자들 제기준엔 이쁜여자들 많았고 남자돈으로 생각하는애들도 봤고 착한여자도 봤슴,질 않좋은 여자도 있지만 대다수라고 생각하지 않음.이건 세계공통이라 생각함
7.덥고 습하고 왠만하면 택시이동 인정.

제기준에서 적은것이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어떤나라도 또라이와 관종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다른나라상류층이 거만하든 오만방자하든 내가 신경쓸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앤트 20-10-03 12:27
   
제가 좀 보충을 하자면

1. 인도 중앙에 가로수를 심어서 보행을 막는건 너무 비상식적인거 같습니다.

2. 문제를 삼는게 아니라 한국인이 가서 소통이 어렵다는거에요

3. 당연히 제가 모르는 베트남 전통 음식도 많겠지만. 비위생은 둘재 치고
정체 불명의 혐오 식재료가 많습니다.  그냥 한국 프렌차이즈 쌀국수 이상을 기대하지 말라는 얘기 입니다. 저는 닭발을 못 먹는데.. 정말 로컬 식당 갈때 마다 괴롭더군요
닭발, 뱀... 물소고기... 어후~


4. 베트남 가서 열,땀, 물 때문인지 피부가 정말 급 늙었음.
 제대로 정화 되지 않은 수돗물과, 녹물로 샤워 하는것이 피부나 두피에 좋을리가 있겠습니까??
베트남 사람들 제 나이 기본 10살 이하로 봅니다..  베트남 애들 노화가 빠른건 인정하시죠?
저는 그것이 더위와 더러운 수돗물 때문이라고 확신 함

5.  코리안 타운 외에.. 한국 식당은 극히 소수 말고 텅텅 비어 있습니다. 저는 최근까지 보고 왔습니다. 인건비가 싸니까 그나마 버티고 있는거지.. 한국 식당 사장님들 다 힘들어 하는게 현실 입니다.

그리고 슈펴카를 꽤(??) 많이 봤다구요?? 당연히 베트남에서도 슈퍼카는 있죠
제가 못 본것일거고.. 근데 서울 보다 많든가요? 베트남 애들은 그렇게 착각 합니다.

6 . 공주병까지 심해서 '자신이 이쁘게 생겨서 회계에서 마케팅 팀으로 부서 이동 됐다' 라는 식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 보면서 문화 충격 받았는데.. 정말 여러번 경험 했습니다. ㅎㅎ
한국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을 전 본적이 없는듯 한데.
민족성인지 그 나라의 문화 인지는 모르겠으나
오크 같이 생긴 애들한테 그런 얘기 들어보세요. 웃어 넘기는것도 한두번이지.. 괴롭습니다.
앤트 20-10-03 12:45
   
아 그리고 마사지가 빠졌네요
맛사지는 팁으로 10만동 한 5천원 포함해도 2만원이 채 안되니 싸긴한데

얘들이 한사람한테만 배웠는지.. 어딜가나 똑같이 맛사지를 합니다.
호치민을 갔는데도 똑같이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여러번 받으면 누른 위치만 계속 눌러서 나중엔 아픕니다.
어깨 같이 힘이 들어가는 데는 또 오래 안해 주구요

그래서 한 보름은 매일 마사지 받다가 안받았음.

황제 이발소도 가봤는데.. 별로 재미 없어요
그냥 본인이 귀파세요 그게 훨씬 더 시원함
그냥 겉만 좀 긁어내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