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몇년간은 책을 안읽고 있지만, 과거엔 조금 읽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와 돌이켰을 때, 순간의 가십이나 카타르시스가 아니라,
뭔가 내 삶의 행동방식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책을 꼽으라면,
망설임없이 "설득의 심리학"입니다.
절대적까진 아니겠으나, 거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유효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나저나, 책이란 것이 우선 본인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아니면,
겁나 안읽히지 않나요? ㅎㅎ
과학쪽도 워낙 범위가 광범위 해서 어떤 취향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게르트 기거렌처의 저서들을 추천 합니다. 한국에도 번역서적들 출시 됐을껍니다.
대중적으로 꽤 잘 알려진 인지심리학 권위자이고, 드라마, 헐리웃 영화등에서 이 분의 이론을 많이 차용하고 있죠.
Reckoning with Risk, Calculated Risks라는 서적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