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속보"가 너무 올라와서 전쟁난줄 알았네요.
기사를 여러 개 읽어봤는데...
다들 "군사전문가들" 혹은 "유수의 전문가에 의하면" 이라고 출처가 애매모호하게 인용해서
궁굼증이 생겨 오늘도 찾아봤습니다.
(기사의 옳고 그름과는 상관없이 누군지 궁굼했을 뿐이니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겨주세요)
일단 한국 기사들을 정독 후, 일본 야후의 기사들을 찾아봤는데...
내용이 거의 똑같네요....
일본의 뉴스를 한국 쪽에서 받아쓴건지..그 반대인 것인지 확인이 불가했습니다.
그래서 뉴스에 거론되는 그 유명 전문가란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 찾다보니
일본의 한 언론에서 제프리 루이스란 박사에게 취재요청을 했고 그 사람이 탄도미사일로 보인다고
하는 발언을 처음으로 인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네이버에 제프리 루이스로 검색만해봤습니다.
작년 누구나 알고 있던 추가미사일 기지를 발표하면서 북미대화에 비상이 걸리게 했던 사람이더군요.
그리고 군사전문간줄 알았던 그 분이 곧바로 소설을 출간합니다
제목은 A Speculative Novel: The 2020 Commission Report on the North Korean Nuclear Attacks against The United States입니다. (아마존에서 판매중)
책 내용은
구체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美北비핵화 협상이 2019년 결렬된 뒤 양측의 갈등과 대립은 갈수록 고조된다. 이런 가운데 2020년 3월 21일 오전 11시 10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버스 320 기종의 ‘에어부산 411편’이 이륙한다..중략
b2폭격기가 평양을 순회하고 북한이 한국의 6개 도시 및 일본의 도시에 핵을 발사하고 핵전쟁이나서 다 망한다는 내용..
기사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저 처럼 군사전문가란 사람이 누구였는지 궁굼했던 분들도 계실 듯해서 걍 올려보아요.
그냥 한 번 보시라고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