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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0 13:49
제가 근, 현대에서 경멸하는 정치인 4人
 글쓴이 : 발에땀띠나
조회 : 1,244  

1. 격동기에 권력장악을 위해 , 동학 양민을 학살해 달라고 외세를 불러들인 '민비'
2. 해방 직후, 선거에 대한 타협을 찾지 못하고 선거구 적다고 거절해 놓고선 6.25 남침했던 '김일성'
3. 해방 직후, 단독선거 하겠다고 발광하고 친일파랑 어울리며 4.3 군 투입해서 양민학살 강행하고 6.25때는
혼자 피난가면서 녹화된 음성으로 서울시민 안정시키면서 피난행렬 있는데 교각을 폭파시켰으며, 사사오입으로 하야한 '이승만'
4. 4.3 양민학살할 때처럼 군 동원해서 5.18 광주 민주화 항쟁에서 양민학살한 '전두환'


공통점 : 양민 대량 학살

강철비2 보고나서 한반도와 근현대 역사를 되새김질하다가 갑자기 빡치네요.
영화라 좀 억지성 있는 과장이 있지만, 재밌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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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왔따 20-08-20 13:51
   
박정희는 왜 빼시나유.....?
박정희 서운할거같은데...ㅋ
     
신서로77 20-08-20 13:57
   
박정희는 5위인가보네요..
          
발에땀띠나 20-08-20 13:59
   
박정희는 나쁜짓 많이 했고 싫어하긴 하지만, 대량 양민학살은 안했잖아요.
김재규 증언에 의하면, '부마항쟁'에 대해서 그럴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아니니깐 일단 배제했습니다.
winston 20-08-20 13:52
   

토왜당 다~
     
발에땀띠나 20-08-20 14:08
   
첨언하여 '박근혜'는 경멸하지 않습니다. 무념무상 꼭두각시라서 그 배후들을 더...
          
winston 20-08-20 14:15
   
똑같은 년임
안선개양 20-08-20 13:53
   
민비 김일성 이승만 전두환

오호........ 거의 생각이 같네요.
화난늑대 20-08-20 13:55
   
그럼 청 군대를 불러들여 화를 자초한 고종도 포함되어야 함
     
발에땀띠나 20-08-20 13:58
   
그렇군요...
Requescat 20-08-20 13:59
   
쭉 올라가면 19세기 근현대사 극혐 정치인의 시작은 김좌근.
조선 중말기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문화적 발전의 숨통을 끊어버림.
     
화난늑대 20-08-20 14:02
   
거기까지 올라가면 김부식이 진짜 우리역사에서 개싑새끼죠
묘청의난 이후로 자주적국가관이 천시받음
          
뚜비탕 20-08-20 14:40
   
이름도 부식 C발
부식이 뭐냐 부식ㅉㅉㅉ
지은 책도 병 신 같은
삼국"사기"
     
Requescat 20-08-20 14:04
   
김부식은 근현대사의 정치인이 아니라서 빼야지용
     
Requescat 20-08-20 14:08
   
개인적인 생각에 김좌근이 한 짓은 정말 조선 망국의 실질적 원인이라고 생각.

김좌근이 세도정치를 하면서 왕권이 땅에 떨어져 짓밟힐 정도까지 되었고,
이런 경험 때문에 흥선 대원군이 왕권에 집착하게 된 이유라고 생각해요

그 뛰어난 정치력을 경복궁 중건 등 왕권 강화에 올인.
왕권 강화에 끝판왕은 여흥 민씨를 왕비에 앉힌거죠.

한미한 가문의 여식을 들여 왕권 강화에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는게 하필이면...
          
발에땀띠나 20-08-20 14:09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제가 알던 거랑 약간 다른 점이 있어서 여쭙습니다.
한미한 가문의 민비를 왕비로 들여놓은 것이 세도정치를 경계하려던 흥선 대원군이 아니었는지요?
          
Requescat 20-08-20 14:11
   
예. 세도정치를 경계하려던 의지가 바로 왕권 강화의 일환이죠.

세도정치 견제 = 왕권 강화.

문제는 결국 그의 시도가 여흥 민씨의 세도로 다시 이어졌다는게 문제죠.
               
발에땀띠나 20-08-20 14:15
   
혹시, 낙성대 연구소 및 도요타 재단 관련해서 아시는 것이 있는가요?
요새 '반일종족주의' 이영훈 관련 말이 많아서 관심이 가는데, 대충 아는 것이라...
강철비 보다보니, 뭔가 은유하는 것이 확실히 여럿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정우성이 "국민 여러분 통일을 원하십니까?" 하고 끝내는 것도 그렇고...
                    
화난늑대 20-08-20 14:23
   
이영훈의 스승이 안병직
안병직은 자본주의몰락 주장하던 사회주의 계열이었음
80년대에 자본주의가 몰락하니 제자들에게 나가서 노동운동 선봉에 스라 함
그 대표적인 놈이 김문순대
근데 어라 자본주의가 망하기는 커녕 더 발전함
그래서 안병직은 일본으로 유학가고 그때 일본가서 식민근대사상을 배워와 이영훈을 수제자로 길러 지금의 낙성대연구소가 탄생
                         
발에땀띠나 20-08-20 14:35
   
김문수가 운동권에서 저렇게 변절한 이유가 있었네요 ...ㄷㄷㄷ
               
Requescat 20-08-20 14:18
   
토요타 키즈에 대해선 저도 귀동냥만 조금 해서 딱히 아는게 없네요.
          
촐라롱콘 20-08-20 14:26
   
세도정치 초기인 순조 시기만 하더라도 조선의 시스템이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는 한 가지 사례를 들면....

순조 시기 조선에 표류했다가 일본으로 귀환한 사무라이-하급관료 계층의
일본인이 남긴 기록에 의하면
적어도 표류한 해당 일본인들을 구조하고 부산을 통해 일본으로 송환하기까지
과정중에 접하고 겪은 조선인 군관민들이 대부분 본인의 직업이나 업무에 충실하고
단계단계마다의 시스템도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반대로 세도정치 말엽인 철종 시기에 조선에 표류하거나 조선과 접촉한 일본인 또는
대마도인의 기록에 의하면 접촉한 조선인 관민 상당수가 무능-나태하고
시스템 또한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어 예측이 불가능하며 지지부진함은 물론
심지어 구조된 일본인들에게 식량 공급도 제대로 안되어 굶기 일쑤였다고 하니....

물론 각기 다른 시기에 표류하거나 조선과 접촉한 일본인들의 단편적이고 제한적인
사례에 불과하기는 하지만....불과 수 십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점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