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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숫자들이 풍속임 ㅋㅋ

전주집에 방금 전화해서 확인한 결과 바람 쎄게 분다네요 비도 좀 오고

서울보다 오사카가 바람 더 세게 분다구유? ㄷㄷ

이 번에는 기상청이 틀린 게 반갑네요.
다른 지역은 피해가 있는 가 보더군요.
다들 피해없길~

다른 지역에 피해가 있나 보네요
제가 사는데는 피해가 별로 없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밑에 지방은 피해가 미비해서 다행이고요

서울 인천이 저녁되어보면알겠죠 이런건 못맞추는게 좋긴한데

진짜 신뢰가안가긴함 ㅎ5일연속 비온다더만 에휴 진짜 슈퍼컴퓨터 어쩌고할떄부터 쯧쯧

이정도는 그냥 중형급 태풍정도 되겠네요....속도도 빨라서 금방 지나가서 별피해 없이 넘어가는 것 같아요.

대만옆에 있을 땐 엄청 났지요
그 때걸로 예상하면 그렇게 예측하는 것 다들 수긍 안할 수 없습니다
요즈음은 마음만 먹으면 기상도를 바로바로 볼 수 있으니까 그런 예측에 다들 수긍했던 거죠
오는 동안의 변화를 미리 예측 못하는 것 까지 뭐라할 순 없고
오히려 예상했던 것 보다 피해가 크지 않다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죠

네 다행으로 생각 해야죠
서울 경기도 쪽도 조용히
지나가길 빌어요

저런 태풍이나 재해 예보는 당연히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고 예보하는거지요
별거 없다고 예보했다가 피해라도 발생하면 이건 국민의 생명과도 관련되는데 안이하게 예보할 수 있나요
저런 태풍예보나 호우예보는 가장 최악의 상황까지 예상하고 예보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난 저런 예보태도는 옳다고 봄....일상적인 예보에서 강수확률 틀리고 이런거야 생명,신체, 재산에 큰영향이 없으니 그런 예보는 틀리면 욕 먹어도 뭐 별거없지만

태풍예보는 사람이 죽기도 하는데 국민들이 단단히 대비할수있도록 그 기상현상이 가진 최대의 위험성을 예보하는게 옳다고 생각함.

큰 태풍이긴한데 그냥 서해안 거쳐서 중국으로 올라가는중

피해없이 지나가야 할텐데....
저는 기상청이 태풍 예보는 최악 상정해서
예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번 피해가 나면 어마어마해서....

역대급 맞구요... 다행히 강우량이 많지않아 피해가 덜하긴 한데...
근래 5년간 봤던놈들중 최고로 쎘습니다... 울집 처마끝이 날아감... 집 짓고 첨 있는일...
새벽에 바람소리에 잠에서 깨어서 아침까지 잠못들었습니다.

만약 진행속도가 조금이라도 느려서 지속적인 강풍 피해를 줬거나, 상륙했으면...
진행경로와 상륙지점중심으로 초토화 됐을겁니다...
태풍의 눈에서 3~400km 떨어진 곳의 순간풍속이 35m/s 입니다...

지금 전준데 바람 살벌하게 부는대요?

추석이 코앞인데 농부들 피해없이 빨리 지가가라...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건 좀 더 엄격한 잣대로 보는게 낫죠. 다행히 예상 경로가 좀 더 북쪽으로 치우쳤고 이동 속도도 빨라서 다행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이 안산시인데 보면 알겠죠.

흑산도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안부전화하다가  끊김.
어제밤 무서울정도 였는데.. 아직 바람 엄청 분다고 하는데요.
바람때문인지 중계기 나갔다고..

대비 없이 맞이 했는데 피해가 큰것 보다, 대비 했다가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가는 게 더 좋죠. ^^

재난 대비는 가볍게 다루는것보다 좀 긴장감 있게 다루는게 좋다고 봅니다.

대비했으니까 피해가 없는거죠...다행히 이 태풍은 비는 많이 안뿌린듯해서.....

옛날 매미를 직통으로 맞았을때에 비하면야 이 정도면 약한 태풍이죠

역대급 맞고...운빨 좋아서 큰 피해 없었던 거지...진짜 큰일 날뻔 한 건 맞음...

조심해서 나쁠것 없죠!
만약 피해가 컸으면 정부는 뭐하냐고 비난할겁니다. ㅋㅋㅋ

울집 텃밭.. 고추들이 다 옆으로 누움..
이것만으로도.. 요번 태풍은 강력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