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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6 21:13
(제주) 강풍 초속 45미터 찍었다.."몸 가누기 힘들어"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938  


강풍 초속 45미터 찍었다.."몸 가누기 힘들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있는 제주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서귀포시 법환 포구에 나가 있는 김항섭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 기자, 바람이 굉장히 강하게 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제가 나와 있는 법환포구에는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긴장하지 않고서는 가만히 서있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강한 바람에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눈을 뜨고 있기 힘들 정도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바다에서는 집채만한 파도가 계속해서 밀려들고 있는데요.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과 함께 최고 10미터의 파도가 일면서 제주 해상과 육상 모두 태풍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태풍 북상 소식에 제주지역 항포구에는 일찌감치 어선 2천여척이 대피해 있습니다.

오후들어 시작된 비는 저녁이 되면서 시간당 최고 40mm의 폭우로 변하면서,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11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겠습니다.

제주지역 학교 300여 곳도 태풍 북상에 오늘 하루 단축수업을 실시했는데요.

비바람에 의한 피해는 아직 접수된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순간 최대풍속 초속 45m에 이르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가 속출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특히 태풍 링링은 제주에서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를 냈던 2012년 태풍 볼라벤과 흡사한 진로를 보이고 있어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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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벅 19-09-06 21:1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설픈직딩 19-09-06 21:15
   
태풍아 재발 빨리 사라져라 ㅠㅠ
스카이랜드 19-09-06 21:16
   
헐; 45km라고요? 서해안에 계신 분들, 창문에 신문지 바르고 테이프 붙이세요. 못견딜 겁니다.
곤파스가 풍속 36km로 군산에 상륙했을 때 경기도, 수도권 아파트 유리창들 개작살 났었다는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타호마a 19-09-06 21:20
   




이 하토가 초속 35m 인데 .. 비슷.... 유리에 테이프 좀 붙여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