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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6 18:27
출근하기 위해 마약을 한 일본인
 글쓴이 : 더미션
조회 : 1,259  


 

이번에 메스암페타민(흔히 아는 히로뽕)을 빨고 경찰에 걸려 마1약 소지법 위반으로 검거된 '니시다 테츠야' 로

도쿄대 출신에 일본 경제산업성(한국식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관직에 있는 초 엘리트

엘리트가 길 잘못 들어서 마1약이나 범죄에 빠지는건 일상이라 그저 그런 스캔들로 넘어가나 싶었는데

문제는 이 사람이 마1약을 빨기 시작한 이유가

 

- 경제산업성 에너지과에 입사한 이후 2년간 지하철 막차는 커녕 택시 귀가가 더 많았고

-   잔업시간 이 한달에 평균 150시간, 많으면 300시간

- 이후 더는 못버티겠다 생각해 자동차과로 부서이동 했으나 여전히 한달 잔업 100시간 전후

- 되려 50시간이 줄어들어 여유가 생기니 우울증에 걸림

- 병원에선 합법적 각성제인 페모린을 30mg 처방받았으나 몇번의 투약 이후엔 전혀 효과가 없음

- 그래서 결국 더 강한 각성제인 히로뽕에 손을 대 버림

 

검거되어 조사받을 때 한 말이

"심각한 우울증세가 있지만 피해를 주기 싫었으며 출근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마1약에 손을 대었다"

 

 

 

 

일본 공무원 기본 노동 시간인 160에 잔업시간으로 300시간을 찍으려면

20일 일한다는 가정 하에 하루 23시간

22일 일한다는 가정 하에 하루 21시간

1주에 하루 쉰다는 가정 하에 하루 17시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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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 19-09-06 18:31
   
역시 정상이 아니네 저 나라는
booms 19-09-06 18:33
   
일뽕들의 나라인데 그럴리가요 사업주가 재일이였나보죠....니뽄인들이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홍콩까기 19-09-06 18:37
   
우리나라도 그래요 중앙부처 사무관 서기관들은 정말 죽지못해 살아요.
기초단체 공무원은 진짜 꿀보직이지만
중앙부처 행정사무관(행시출신) 서기관들은 밤낮도 명절도 휴가도 없이 그냥 일에 묻혀 살아요. 그래도 결혼하고 애만드는 거 보면 모두다 신기할 정도임 ㅋㅋ
운드르 19-09-06 18:45
   
저럴 바엔 때려치는 게 낫지. 일단 살아야 할 거 아닌가.
들숙이 19-09-06 19:11
   
내가 저것보가 심하게 일함. 4년 넘게 잔업150이상 200 유지 함. 2일에 한번씩 철야근무  56시간 연속근무도 많이 함. 문제 있던거 다 정리하고 인원충원이랑 공정개선 인수인계 다 해서 5년전부턴 칼퇴근

저렇게 일하면 안죽는게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