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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7 15:15
바이든은 대중국 메세지가 아직까지 없네요
 글쓴이 : 투완나YTC
조회 : 548  

중국 : 트럼프 나가리 됐네! 나이스! 트럼프 측근 고위급 인사 전부 블랙리스트 올림! 개꿀!

미국 : ...

중국 : 트럼프 행정부처럼 하면 재미없을 줄 알어! 알겠냐? 트럼프를 반면서생으로 삼으라고~! 

미국 : ...

중국 : 일단 무역 전쟁부터 어떻게 좀 그만하자!

미국 : ...

중국 : 트럼프가 그동안 트러블메이커 였으니까, 똥 치우는 셈 치고 바이든 니가 먼저 선의 좀 보여봐!

미국 : ...

---------------

실제 중국 인사들이 한 말을 재미 좀 보태서 각색해봤음

미국은 아직까지 어떠한 대중국 메세지도 안 했네요

며칠 사이에 중국 애들 저렇게 기고만장해서야;;; 

좀 맞아야 정신차릴텐데 흐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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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21-01-27 15:18
   
???
대선치를때 현재의 기조를 유지한다고 했죠.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기업의 숫자는 더 늘었어요.
     
투완나YTC 21-01-27 15:25
   
최근 바이든 측근 말을 빌어서 말하면

현재 기조와 좀 다르게 갈 거라고 하더군요

견제와 협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식으로 말함

미국 월가에서는 중국과 무역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하더군요...

무역 전쟁 반대와 관련된 뉴스도 보이고
 
중국 투자가 무섭긴 한가 봐여...

제 생각에 지금 바이든이 월가 눈치 좀 보는 거 아닐까 싶음
heltant79 21-01-27 15:48
   
CNN 21일자 기사
https://edition.cnn.com/2021/01/21/economy/china-trade-tech-war-biden-intl-hnk/index.html
Biden will strike a more predictable and diplomatic tone than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 But analysts say that the new administration isn't likely to ease up on Beijing too much when it comes to tech and trade.
Biden "continues to say he wants to approach China via a coalition of other democracies, and that will take time to build,"
"even if there is a return to measured language and diplomacy, we could see more strategic decoupling from Chinese digital companies" under Biden
-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외교적인 수사를 사용하더라도 적어도 기술과 무역 분야에서 새 정부가 대중국 대응을 완화할 일은 없을 것.
- 바이든은 동맹국과 함께 중국에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왔는데, 이는 조율에 시간이 걸림.
- 트럼프와 달리 정제되고 외교적인 수사를 쓸 지라도, 중국 디지털 업체와의 결별은 더 전략적으로 진행될 것.

 그리고 이게 홍보 보좌관이 얘기했다 욕먹은 '인내'에 대한 블룸버그 25일자 기산데,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1-25/biden-to-approach-china-relationship-with-patience-psaki-says
“We’re starting from an approach of patience as it relates to our relationship with China,”
“So that means we’re going to have consultations with our allies, we’re going to have consultations with Democrats and Republicans, and we’re going to allow the interagency process to work its way through to review and assess how we should move forward with our relationship,”
- 바이든 정부는 대중관계에 있어 '인내심'으로 접근하고 있음.
- 이는 바이든 정부가 미국 양당 및 동맹국간의 협의에 기반하여 대중국 대응을 해나가리라는 뜻임.

종합하자면,
트럼프가 대중관계 강경카드를 다 써버린 상황에서 미국의 힘만으로는 더이상의 압박이 어려운 상황.
이때 필요한 게 동맹과의 공조를 통한 압박인데, 그 동맹관계를 트럼프가 다 박살내 버림.
심지어 미국내의 국민 여론마저 극단적으로 분열시킴.
그래서 실질적으로 미국이 쓸 수 있는 파워가 반감했고, 중국을 장기적으로 조지기 위해서는 이런 아사리판부터 정리할 필요가 생김.
이는 긴 시간이 필요한 일이고, 그때까지 대중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임.
     
투완나YTC 21-01-27 16:04
   
이틀전에 바이든 언론 비서가 중국 회사 투자 금지법을 재고하고 있다고 말해서

미국 중국 간에 핑크빛 전망 기사가 나와서 전 좀 실망했었는데

다시 중국 때리니까 힘이 납니다 호호호
          
heltant79 21-01-27 16:08
   
저 블룸버그 기사가 그 기사예요.
Her comments suggest that the Biden administration may be open to altering Trump’s actions.

이 부분인데, 그냥 기자의 의견이지 보좌관이 말한 내용이 아님.
오히려 바로 뒤에 바이든 본인은 대중국 관세를 완화할지에 대해 어떤 힌트도 주지 않았다고 썼습니다.
Biden himself has given no hint of a change in approach, telling the New York Times last month that he won’t make any immediate moves on Trump’s tariffs on $350 billion worth of Chinese im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