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111191830280
한겨레가 생기기전 동아일보는 1980년대 당시 유일한 민주언론으로 부를 수 있을만큼 군부독재에 저항했던 언론사였습니다. 뭐 조선,중앙은 그 때나 지금이나고 경향,서울등은 관변언론으로 정권의 나팔수역할이었고 한국일보는 있는 듯 없는 듯 했었죠.
사주가 창업주 손자인 김병관으로 바뀌면서 선친 김상만회장이 총애했고 군부정권저항의 핵심이랄 수 있는 김중배주필을 쳐내면서 수구언론으로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동아일보도 한 때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그 전통을 잇던 마지막 참언론인이 사표를 낸 모양이네요. 나이대를 보니 당시 초년기자생활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