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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6 11:09
조국얘기 허용되서 하는 얘기지만
 글쓴이 : 뽕구
조회 : 580  

지금 현상들이 쫌 신기함.

대체 조국에대한 기대감의 근원이 어떤건지.

윤석열총장처럼 소신을 지키다 좌천되는 히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처럼 민주화 운동이나 시민을위해 사회운동을한것도 아니고....

관심이 크게 없어서인지 공익을 위한 어떤 큰 활동이나 선행을 했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는데...

조국이 법무장관되면 뭔가 크게 개혁이 될 거란 기대감이 어디서 나오는건지 신기함.

그렇다고 지금 박상기 법무장관이 토왜당 사람인것도 아닌데 두 사람이 바뀐다고 크게 어떤게 달라질지도 모르겠고...

교수생활과 민정수석생활 잡음없이 무난히 잘한건 맞지만 지금 사람들은 거의 숭배수준인게 신기함.

공직자가 잡음없이 무난히 하는것도 잘한거라 생각은하고 법무장관이 되도 잡음없이 잘할거라 생각은하는데, 과하다 싶을정도로 이 사람이 모든걸 쓸어버릴거야 라는 기대감이 왜 생기는지 잘 모르겠음.

얼마전 윤석열총장 임명때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요즘 태세변환하는거 보면 뭔가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런가 생각도 들고...

그래서 요즘 돌아가는거보면 쫌 신기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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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이스 19-09-06 11:10
   
진정 바라는 건.... 개혁을 바라는게 아니라... 준법을 원하는 것임.
     
뽕구 19-09-06 11:11
   
준법은 조국이 아니라도되는데 분위기가 그게 아니니까 신기하죠.
          
째이스 19-09-06 11:13
   
쉬워보여도 실제 준법이 안되니까... 법대교수인 조국을 세운 것임.
               
뽕구 19-09-06 11:13
   
박상기 법무장관도 문제없이 잘 하고있자나요.
                    
째이스 19-09-06 11:14
   
박상기가 잘하고 있으면... 개검찰이 지금처럼 폭주하지 않을거 아니겠음???
                         
뽕구 19-09-06 11:17
   
검찰 폭주는 누가와도 별 다를거 없을거라 생각하기에...

검찰의 폭주는 시스템으로 막아야지 법무장관 한사람 바뀐다고 변할거라 생각안되거등요.

설사 법무장관이 다 들어엎어서 바꾼다고해도 사람이 바뀌면 도로 아미타불되는거고...
                         
SpringDay2 19-09-06 11:19
   
뽕구님말에 동의합니다.
                         
째이스 19-09-06 11:30
   
그래서 공수처 만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 검찰은 견제세력이 필요해요.
MaxiRobes 19-09-06 11:11
   
검찰이란 고양이에 방울을 달 용기있는 사람이 부족해서 그래요.
SpringDay2 19-09-06 11:13
   
저도 동감... 이런 말 하는 것조차 용납이 안될정도로 분위기가 이상함.. 뭔가 민주당 진영 대 반대 진영으로 진영 싸움 하는 거 같은..저야 어떤 진영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해충퇴치 19-09-06 11:13
   
조국은 사시패스 못해서 사법부 떡검판새들이랑 사시로 안엮이죠.
뿔늑대 19-09-06 11:14
   
개혁 할지 못할지 모르졍
근데 이건 이젠 기 싸움이졍
여기서 물러서면 데미지가 큼
사드후작 19-09-06 11:15
   
일반 국민 입장에서야사실 자한당이나 언론에서 맹폭을 퍼붓는게
오히려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는 게 아닐지..
토착왜구들이 결사 반대한다고? 그럼 일 잘하겠네.. 뭐 이런 심리겠죠..ㅋㅋㅋ
최소한 개혁을 시도하기라도 할 사람이니까
기득권을 가진 쪽에서 반발이 심한 거겠죠..
할게없음 19-09-06 11:16
   
여태 법무부장관 단 한명도 잘한 사람 없는데요?
     
뽕구 19-09-06 11:19
   
본문에도 썻지만 전 공직자가 잡음없이 조용히 일하고 있으면 잘한다고 평가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서울시장도 고건시장을 제일 좋게 평가합니다.
          
할게없음 19-09-06 11:39
   
아 무능해도 탈 없으면 일 잘한거군요 그런 마인드덕에 이 대한민국 검찰은 수십년간 썩어온겁니다 최소한 이땅에선 조용한건 희소식이 아닙니다
               
뽕구 19-09-06 13:16
   
무능하고 잡음이 없이 조용한것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뭔가 했다고 남겨야 일 잘한거라고 평가하니까 치적을 쌓을려고 하고 쓸데없는 사회비용이 발생하고 비리가 생기고 세금이 낭비되는거죠.
밥먹고와서 늦게 써서 못 보시겠지만...
blazer 19-09-06 11:22
   
그 기대감이란게 조국이 스스로 만든것이거나 국민들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게 아니죠.

자한당이나 검찰, 언론이 그냥 놔뒀으면 법무장관 잘 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갈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가진 사명이란게 사법부 개혁이라는걸 기치로 들고 나왔으니

위기감을 느낀 야당과 검찰, 언론이 죽자사자 달려들어서 끌어내리려고 물어 뜯기 시작했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본의 아니게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가버린거죠.

조국이 원해서도 아니었고

국민들이 애초에 조국에 대해 뭐 그리 크게 바란것도 없었습니다.

야당, 검찰, 언론이 자기들 스스로 그렇게 만든거죠
뽕구 19-09-06 11:23
   
그리고 위에분들이 얘기한 검찰을 견제하고 뭐 이런것들에 대한 기대감의 근원이 어디서 나오는건지가 신기한거죠.

과거 그가 어떤 행적을 남겼기에....

천재적으로 머리좋고 슈퍼엘리트 코스로 교수생활하다가 민정수석 몇년한것 밖에 없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화운동이나 세월호 단식같이 불의에 대항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못 들어서...
뉴넥서스 19-09-06 11:33
   
자한당-언론-검찰-일본에서 조국 법무장관 막으려고 난리치는거 보니까
법무장관 자격이 충분해 보이고 기대가 됩니다.
     
뽕구 19-09-06 11:53
   
이런게 신기함.
자한당 지지자들 놀릴때나 쓰는멘트를 진짜로 판단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