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317163042580
일본 정치권에선 도쿄올림픽·패럴림픽(7월24~9월6일)무산시, 연내 중의원 조기 해산 등 이른바 아베 총리의 '꽃길 퇴진론'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
반면, 일본 국민들 사이에선 코로나19감염 확대 상황을 맞아 "그나마 아베가 낫다"며 '안정회귀심리'가 조성되는 분위기다. 코로나 정국을 어떻게 타고 넘을지, 아베 총리의 계산이 복잡해지고 있다.
정치권의 이런 계산과 달리, 일본 국민들은 다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 정국 속에서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날자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선 아베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 조사 때보다 2%포인트 높아진 41%를 가리켰으며 교도통신이 같은 기간 실시한 조사에서도 8.7%상승한 49.7%로 집계됐다. 앞서 14∼15일 마이니치신문이 조사에서도 2%포인트 오른 43%였다. 국가적 위기 상황이 조성되면서 '그나마 아베다'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베 총리를 중심으로 구심점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안없는 일본 정치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달리 적당한 사람이 없다.' 교도통신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왜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53.4%가 이 답변을 골랐다.
달리 적당한 사람이 없다 ㅋㅋㅋ
왜그래~~ 펀쿨섹좌가 대기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