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북한 내 검은 어선단 조명'(Illuminating Dark Fishing Fleets in North Korea)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중국 어선들이 2017년 900여척, 2018년 700여척이 북한 수역 내에서 조업하면서 16만t 이상의 오징어를 잡아갔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오징어 어획량을 합한 것에 육박하는 양으로, 액수로 따지면 약 4억4천만달러(5천2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