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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5 21:58
5만원짜리 금수저 여편네가 키운 아들새끼
 글쓴이 : 사오정5
조회 : 1,515  

       
율곡 이이의 사대사상

이 이는 공로책(貢路策)에서 이황의 말을 빌려 “신이 알건대 하늘에는 두개의 해가 없고 인류에는 두 제왕이 없습니다. 조선이 멀리 바다에서 동떨어져 편벽한 위치에 처하여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먼 곳에 떨어져 있지만 중국에 조공을 해왔습니다.

사 대의 대의에 의하여 중국은 상국(上國)이고 조선은 하국(下國)이므로써 군신의 분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세의 이해를 떠나 중국에 충성을 해야 합니다. 바라옵건데 전하께서는 더욱 충성을 다하여 중국을 잘 받들기를 바랍니다.”

더욱이 이이는 명나라가 가정제를 제사하는 제문에는 “소신은 명나라를 옛날 황제가 용을 타고 승천 할 때에 용의 수염에 붙었다가 떨어진 자처럼 지성을 다하려고 합니다. 명나라에 달려가서 혈맹의 지성을 다할 길이 없사옵고 입은 있사오나 다 할말이 없습니다. 명나라의 은혜는 하늘같이 끝이 없고 크옵니다.”라고 썼다.

당당한 독립국가의 지도자로서 임금에게 명나라에 충성하라고 글을 올리며 명나라 임금에게 미신수번(微臣守藩)이라고 조아린 이이의 사대사상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것이다.

사대사상에 찌들어 남의 나라 죽은 임금에게까지 소신이라 자칭한 이이는 명의 만력제가 보낸 사신이 조선에 왔다가 돌아갈 때 읊은 시에서 “바다 밖에 떨어져 사는 송사리 같은 제가 천조의 사신을 배웅하여 먼 천리 길을 사순(四旬)간이나 내왕하면서 훌륭한 인격을 대하고 은혜를 입사와 잊을 길이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명나라 사신을 천사라고 칭한 것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스스로 송사리같은 사람이라 비하하는 일을 서슴지 않았다.


이완용등 울사5적이 율곡시키 학통을 계승한 기호학파들임 이들외 박영호 윤치호같은 친일파들의 많은 학파가 거의 대부분 노론 기호학파출신 반대로 비슷한 사대주의 퇴계선생 학파에서 친일파가 거의 없었음 대부분 만주 국외전역에서 독립운동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상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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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맛사탕 19-09-05 22:08
   
율곡이이...  훌륭한 분인줄 알았더니...
끄으랏차 19-09-05 22:39
   
비난할 부분은 당연히 있지만 지금의 시각 그대로 봐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조선의 근본적인 정치 권력 문제거든요.
조선의 시작부터 문제가 있는게 군부의 쿠데타잖아요. 그걸로 왕권을 찬탈했죠.
신하가 왕가를 갈아치우고 자신의 가문을 왕가로 만든겁니다.
즉 조선조의 왕은 다른 신하가 왕가를 갈아치우려 들어도 부당하다고 말할 명분이 없는겁니다.
이 때문에 나온 여러방안들이 있는데. 다른 부분은 다 관두고 명나라와 관련한 문제만 얘기하면
이 명분작업을 위해서 명나라도 인정했다. 라는 명분을 갖다 써요.
왕권과 신권이 서로 니 말이 맞네 내 말이 맞네 싸우는데. 그럼 제 3자한테 물어보자.
하고 명나라를 이성계가 끌어들인겁니다. 봐라. 명나라도 내가 왕하는게 맞다잖아.
라는 명분작업이죠.
이 때문에 조선의 사대가 시작되는겁니다. 신권이 왕권을 견제하기 위해서
명나라가 맞다고 했으니까 니가 왕이라고? 그럼 내가 지금 주장하는 것도 명나라가 맞다던데?
하는 식의 논리로 왕권을 견제해요.
이런 핑계로 왕권을 약화하고 견제하는 여러가지 정책들을 추진하는거죠.
이 때문에 왕과 신하 모두 명나라와 친한척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뭔가를 주장하기 위한 논리에 사용할 주요 근거중 하나가 명나라가 되어버린 셈이거든요.

그래서 저런 식의 얘기를 했다는게 사실 별 의미는 없어요. 말 그대로 진짜 명나라 신하고 이런 것도 아닙니다.
단지 자기들 발언권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불과한겁니다.
말만 저렇게 하고 실제로 그렇다고 명나라에 문제가 있어서 조선 병력 여기 보내라 물자 보내라 하는데
예 황제폐하 하고 명령 내려오는대로 따른 것도 아니고요.
줄창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애초에 명나라도 정치적 압박을 줄때나 그런걸 사용했지
진짜 지들이 위태로울때 명령을 내려서 조선 병력을 동원한다던지 같은 일은 제대로 하지도 못했죠.
즉 조선도 명나라도 다 서로 알고 자기들이 이용해먹을 만한거 정도 이용해먹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 말 그대로 명나라 신하가 된거도 아니고요.
이건 마치 중세유럽에서 종교 핑계로 교황끼고 장난치거던거랑 오히려 유사한 관계예요.
그렇다고 해서 유럽이 교황이 지배하던거고 나머지 유럽국가들 전부 신하국이다 이렇게 주장 못하잖아요.
조선의 사대는 그 개념에 가깝습니다.
타골장 19-09-05 22:42
   
기호학파 - 주기학파

학술적으로는 이이의 학설을 따르는 주기적 경향의 성리학자들을 말한다. 주기파라고도 한다.

주기론자들은 대부분 기호지방(경기·황해·충청·호남 일원)에 거주했으므로 '기호학파'라고 부르게 되었다.

기호학파는 서인, 17세기 이후에는 노론이 주가 되었다가  매국노가 되었고 


주리학파 - 영남학파

주리설의 종주인 이황(李滉)은 예안의 도산서원을 근거지로 후진을 양성했던 관계로 그를 따르는 학자들은

주로 영남지방에 분포했다.    따라서 이들을 '영남학파'라 부르고,    정치적으로 남인으로 분류되었다가 독립

운동에 투신한다 .
개소리전문 19-09-05 22:43
   
재밌네요.. 둘이 평생 논쟁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리고 이이는 정치가로서 이름을 날렸고
그에 반해 이황은 일찍이 관직을 버리고 학자로서 이름을 날렸고
frogdog 19-09-05 23:00
   
그당시 살아보지도 않았고 두눈으로 확인도 안되는거 멀 뇌내망상으로 적어놌나

옛날에 기록물빼고 전부 내려오는거 다 구라여

김구라지 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