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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7 09:01
China Pushes Back as Coronavirus Crisis Damages Its Image. NYT
 글쓴이 : 오대영
조회 : 373  


뉴욕타임즈 기사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잘 반영하는 것 같아서 올려봄니다.

 중국은 국제사회에 동정을 호소하지만 동시에 자국의 리더쉽을 비판하는 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제사회를 향한 무자비한 진군을 할때, 중국의 외교관들은 중국에 대해 국경을 닫거나 비행기를 취소하고 여행을 금지시키는 국가들에게 거칠게 반응했었습니다.

지난 2월 이탈리아가 중국사태에 대해서 그렇게 했었을때, 중국의 외교 부부장인 진강은 이탈리아를 향해 민감하게 반응했었죠. 미국이 중국사태에 대해 걱정과 공포를 말하고 있었을때 후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고난을 극복하면서 진심이 빛나는 법" 이라면서 미국에 반박했었죠.

이제는 중국이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동정심을 구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은 줄이고 여행금지 그러니까 자기들 말론 '불필요했던' 그 조치들을 강화하면서 말이죠. 그들은 14일동안의 격리 (한국 이태리 이란 일본 출국자에 대해) 를 시행하고 있으며, 베이징에 도착는 거의 모든 이들이 비슷한 상황을 겪게 되어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서 출발했건 상관없이 말이죠.

"그들은 마치 공구상자에 커다란 망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조앙 위트케 유럽상업협회 중국지부 회장은 지난 금요일 유럽에서 돌아온 이후 베이징의 자택에서 격리된 상태다.

유행병은 무엇보다도 공중보건 문제다, 하지만 중국에 있어서 그것은 국내적으로나 국외적으로 중국의 굴기를 위한 일종의 도전이다. 중국은 자국의 글로벌 경제 정치야망을 약화시킬수 있는 다른나라들의 수없이 많은 의심에 직면해있다.

중국은 이제 반격하고 있다. 외국인 저널리스트의 추방 (주 WSJ? 기자도 추방당했었음) , 중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공격하고, 타국의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를 느리다고 지적질하며, 바이러스가 다른곳에서 유래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인을 환영하고 물자를 공급해준 우방적인 국가들에 대해서는 물자 지원을 하고 있다.

공산당의 비평가들에게 있어서, 전염병은 중국 공산당의 결점 - 시진핑 주석에 대한 권력집중과 비밀 통치 모호함 - 에 대한 가장 독한 비평을 가능하게 했다. 거의 전 세계로 부터 항공이 차단되면서, 혼자 고립된  그 나라는 이미 자국안에서 팽배해진 분노를 더 증폭시킬수 있을지 모른다 특히 전염병이 지속되어 장기간 여행과 무역에 영향을 미친다면.

이미 미국과는 긴장된 상태이지만, 그외의 국가 심지어 친하다고 알려진 러시아와도 긴장을 낳고 있다. 중국은 다른나라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햇었지만 미국과 다른 나라들은 - 적어도 부분적으론 - 그걸 거절했었다. 그리고 그 결과 국내적으로 외국에 대한 반감이 형성된듯 하다.

"이번 전염병을 통해 중국이 미국이나 나른 나라들과의 관계를 향상시킬수 있는 기회는 날아간거 같아요."
켈리포니아 대학 21세기 중국 센터의 의장인 수잔 실크는 이메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이징은 전염병을 가지고 지정학을 하는 중이죠" " 국내용 정치선전에서 그들은 미국을 적대하고 있고 중국 체제의 우월성과 시진핑의 업적 지혜를 강조하고 있죠."

중국의 전염병이 심각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중국은 수비적으로 나왔었다. 초기에 우한에서 대중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충분히 빨리 알리지 않은 점은 이런 상황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그건 새로운 바이러스인걸요." 중국의 왕이부장은 2월 로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그와 같은 이유를 들었다. " 새 바이러스라 당연히 사람들에게 말하기 전 충분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했고 때문에 우리는 늦어졌습니다. 다른 나라라도 해도 마찮가지일 겁니다."

전염병은 동양인에 대한 기피증과 중국인 인종차별을 촉발시켰다. 일본 베트남 호주 그리고 유럽 어디던지 -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자국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가 있는 어디라도.
심지어 러시아도 중국에 대해 점점더 가까워 지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가장 먼저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키고 국경을 받은 나라이다. 당시 중국 대사는 모스크바 시내버스에서 중국인들이 당한 차별에 대해서 항의 했었다.

세계 어느곳이던지 중국인의 공공 보건 수준을 문제 삼았고 일당독재와 비판에 대한 탄압을 문제삼았다.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의 일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중국과의 관계를 재설정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관들은 ( 공격을) 미루어왔다. 
그들은 (지난 2월 그들이 힘들때는) 인종차별을 비판했고, 중국이 초기 대응에서 실수한것에 대한 비판을 논박했습니다. 

특히 독일 잡기 슈피겔이 보호복과 마스크를 차고 헤드라인에 "made in China" 제목을 들고 표지기사를 올렸을때 인종차별적이다고 맹비난했죠.
당시 중국 대사는 "전염병 발발이 인종차별이나 차별을 위한 변병으로 쓰여선 안된다" 라고 주장했죠.

월스트리트저널에 대해선 더했는데 중국 외교부는 3명의 기자를 추방했었습니다. 당시 기사 제목이 "중국은 진정한 아시아의 병자이다" 였던것에 대한 것이죠.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계 미국 언론인의 인원을 제한하는 것으로 응수했죠. 여기엔 신화통신 CGTN 이 포함.
이후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인 화춘잉의 위선 고발로 맞대응합니다. "이제 미국이 게임을 시작했다""놀아보자" 라고 트위터에 올리는 것으로 말이죠. (주 화춘잉은 이 사태에 대해서 미국은 언론이 자유를 주장하지만 되려 정치적 수단으로 중국 언론인을 추방함으로써 자신들이 위선적이다는 것을 드러냈다 라고 주장)

화충잉 대변인은 트위터(중국에선 금지됨)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지난해 이후 새롭게 등장한 외교 공격의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중국의 외교관들이 딱딱하고 느린 관료적인 스크립트에 의존하는 형태였다면, 그녀와 일부 그녀의 동료들은 비평에 대해서 때론 전투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곤 한다.

또다른 외교부 대변인인 자오 리지안은 이번주에 심지어 (중국내)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국 외부 발생설에 대해서 신빙성이 있다고 까지 말했다.

"그들은 바이러스가 입힌 중국 외교의 위신을 그리고 자국내 시진핑의 데미지를 만회하려고 정말 열심히 싸우고 있는중입니다" 자오큐앙 차이나 디지털 타임지의 편집자이자 버클리 캘리포니아 정보대학 연구자는 말입니다.

이제 중국내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그 증가 속도가 느려졌고, 중국 외교관들은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중국을 글로벌 리더로 포장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중앙 정치선전부는 심지어 여러계의 언어로 되어 있는 시진핑 주석의 리더쉽을 찬영하기 위한 책까지 내고 있죠. 아직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 선언을 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인데 말이죠.

목요일에 있었던 브리핑에서 중국은 자신들이 다른나라에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일본 파키스탄 이란등에 테스트키트를 보내는 것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국 적십자는 이란으로 파견될 팀을 꾸렸습니다. 이란으로 부터 중국인들을 송환하기 위한 비행기도 준비중이죠. 동일한 조치를 1월에 미국이 우한지역에 대해서 하려고 했을때 중국은 그걸 강하게 비난했었죠.

중국 외교부는 숫자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외교부 부부장은 62개 국가가 중국에 마스크와 보호복을 기부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미얀마는 쌀을 주고 쓰리랑카는 차를 몽골은 3만마리의 양을 (당시 몽골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하면서 이루어진것 대신 몽골 대통령은 돌아가서 2주간 격리를 했다)

170개 국가가 중국 지지 성명을 내었다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언급하면서 WHO의 "중국의 헌신적인 노력" 발언도 수차례 언급했다.

로쉬 도쉬 워싱턴 브루클링 연구소 중국 전략 책임자에 따르면 이와 같은 중국의 테스트 키트기부 등과 같은 노력은 이야기 다시 쓰기를 목적으로 한것으로 성공할지도 모른다.

" 만일 중국이 공공 재화를 공급한다면, 이야기 다시쓰기란 아마도 먼 여정일 테지만, 그 과정을 가속화 할지 모름니다" " 어쩌면 그들이 이란과 같은 곳에서 정말 큰 기여를 하게 된다면 그래서 먼가 다른 결과를 만든다면 그들은 성공을 거둘지수 있을겁니다."

중국은 다른 고위험지역에서도 이득을 보고 있는데 특히 이탈리아가 그러하다. 페르난도 시몬 스페인 보건 협조단 단장에 따르면 "중국이 가장 위험한 지역은 아니다는 생각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이 사태에서부터 다시 이미지를 회복하기란 힘들거라는  회의적인 견해도 있다.

"중국에 대한 유럽인들의 분노는 명확합니다" 유럽 상공회의 위트케 씨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시진핑은 일대일로 전략을 통해서 세계의 상업과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비전을 제시하지만 이것은 사람들이 바라는 비전이 아닐것이며 비극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어멋.. 글만 남기고 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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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20-03-07 09:02
   
요약 안하면 사람들 안읽음
     
이름귀찮아 20-03-07 09:04
   
전 다른 긴글은 안읽은데 이분것은 읽어요 그런데 이번것은 다른때보다 길군요 ㅋㅋㅋ
          
오대영 20-03-07 09:05
   
아 너무 기대 마세요..

 번역이 영 개판인거 같아요.
오대영 20-03-07 09:02
   
오대영 20-03-07 09:04
   
대충...

중국이 지들 꿀릴때는 연약한척 하다가 이제 형편좀 나아지니 서방에 대해서 다시 쎈척하고 있다.

중국이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이며 바이러스가 중국발이 아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게 먹힐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동과 아프리카 일부가 중국 편이 된다고 해도 여전히 유럽은 중국을 짜장이라 부를것이다.

머 이정도?
     
다크드라코 20-03-07 09:13
   
하지만 이탈리아는 중공에 이미 넘어가서 중공 옹호하고 있다.